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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친구의 임기응....변???
게시물ID : humorstory_3700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잉여물개
추천 : 6
조회수 : 65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3/16 22:52:44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본 이야기는 필자가 겪은일이 아니고 필자의 친구의 친구의 이야기임을 미리 밝힙니다.




어느 화창한 오후 a군(그일은 겪은 친구)은 밖에서 놀다가 집에 왔는데 집에 아무도 없었음. 그래서 여느때와 다름없이 컴퓨터로 달려가서 컴퓨터를 켰음. 그리고 따오기폴더안에 있는 '그것'을 실행시킨뒤 거사를 치렀다고함.




거사를 다 치르고 뒷정리를 하는데 갑자기 방문이 열리고 a군의 엄마가 들어왔다고함. a군은 당황했으나 다행히도 그것은 물론 따오기폴더도 닫고 바지도올린 상태였다고 함.



그.러.나



정말로 오랜만에 거사를 치러서 그런지 휴지를 미처 준비하지못해서 손 한쪽에 그 liquid로 가득했다고함. a군의 어머니도 a군의 손에 묻은 liquid를 보고 의심가득한 얼굴로 손에 그거 뭐냐고 물으셨다고 함.



a군은 패닉상태에 빠졌음. 이렇게 걸릴바에는 차라리 하다가 걸리는게 낫지 왜 거의다 정리가되가는 상태에서 걸렸나면서 속으로 온갖 자책을 했다고함.



그런데 때마침 그의 눈에 들어온게 있었음.


그것은 바로.....



로션이었음




그는 그것을 보고는 0.2초동안 고민하다가 결국에는 손바닥을 몇번치더니......







스킨바르듯이 그걸 얼굴에 바른뒤 엄마에게


"아 요즘 피부에 수분이 많이 모자란것같아서 로션 바르고 있었는데?"

라고 말했다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말하니까 엄마도 아 그렇구나하면서 넘어갔다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한테서 들었을때는 5분동안 웃었는데 글로 쓰니깐 수위만 높고 재미는 하나도 없네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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