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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배기영광굴비혼자먹은거자랑하러왔
게시물ID : humorbest_4901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잉여로롸
추천 : 19
조회수 : 5044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6/29 20:46:24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6/28 20:34:53
는데 사진이 안올라가요ㅠㅠㅠㅠ디자이어미엉
--핸드폰에선 사진이 안돼드라므 누워서 폰으로오유보다 컴터킴 ㅋㅋㅋ

후후 발아현미밥에 냉동실에서 발굴한 굴비두마리에 깻잎순나물 시금치 나물 고사리나물 무깍생채? 무말랭이
요렇게 둘이 먹을라했는데 버림받아서 혼자 오유하면서 굴비발라먹었어요
근데 굴비큰거에 작은거만한 알!이! 뙇!!


무말랭이빼고 는 다 제가 했슴당
발아현미밥- 쿠쿠아줌마가 4시간짜리코스로 돌려줌
굴비-시댁에서 억지로 떠맡은애들 해동해서 기름솔솔발라 은박지에 눕혀서 그릴에 굽비굽비
깻잎순+시금치 나물- 천원어치 한봉지씩사다가 질긴줄뜩어내고 살짝 데쳐서 소금소금, 마늘마늘, 참길참길 무쳐씀
고사리나물-슈퍼에서 물에떠다니는거 대강 낚아서 좀끓은담에 건저서 간장소금마늘치고 참기름두른팬에 볶다가 물조금 넣고 덮어놈, 물널때 들깨가루너면 환상인데 마침 떨어짐
무깍생채- 무한다리에 오백원이라 무턱샀는뎅 할게없어서 무조림 하고 반남은거 채썰어서 생채한답시고 할줄몰라서 까나리액젓 넣음 첨엔 짰는데 한달후에 썩었겠다 하고 꺼내니까 맛있는 깍두기도 아닌 생채도아닌게 되있음 후후

치킨사진 스파게티 사진 하나도 안부러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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