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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알고 있던 지식이 뒤집히는걸 두려워합니다.
게시물ID : sisa_3720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잭규
추천 : 12/2
조회수 : 47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3/16 23:35:53

보통 사람들이 다그렇습니다

자기가 알던거 뒤집어 지면 웃기죠

자기가 믿었던게 철저히 부서진다는 느낌이니까

이런 사람들 특징이 이런걸 알아도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는 겁니다


정말 민감한 문제 있거든요

특히 국가보안법이나

임수경이나 종북몰이 같은거


저 개인적으로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논란이 많은법은 맞습니다

임수경 동영상도 보면 알겠다만 저 동영상에서 김일성 포옹하고 생가 방문하는 장면 나오죠

이것도 맞습니다. 애초에 그 진위와 사건 경위 아는 사람이면 북한 체제 옹호하고 찬양했다는 발언 나오죠

애초에 89년도 기사에서 체코 기자도 언급한거지만 

당시 보좌관들이 김일성 생가 가달라고 떼쓰길래 북한 보좌관들 발언에도 별로 탐탁지 않아하고 가고 싶어하지 않았습니다 임수경

그러다 어쩔수 없이 갔죠


이런거 한두개 쌓이면 종북으로 나오는겁니다 딱 견적이


찬양했네 변절자네


그리고 국가보안법도 그렇습니다


보면 이법이 악용된 사례가 자꾸 나오면 좋은 사례보다 악용사례가 더 커보이거든요


최근 사회노동자연합 북한체제 비판해도 국가보안법으로 기소하려 든거나


풍자하겠다고 쓴글도 찬양고무죄로 고발하려고 한 병신같은놈들이나


이에 의해 피해본 신해철씨나 박정근씨 같은 사람 정말 울화통이 터지죠


보통 법이란게 무죄추정의 원칙으로 움직이는데 법적으로도 무고한 사람 내지말자는 취지지


많은 범죄자 잡아들이기 위해서면 무고한 사람도 죽여버릴수 있다.


이게 법의 근본적인 제정입법 취쥐가 아니거든요


국가보안법이 뭐 과거부터 좋은일도 많았지만 안좋은일도 많았고 논란이 많은 법인데 이게 문제 없다고 말하는것도 그렇고


자기가 직접 법문을 찾아보거나 역사를 돌이켜본것도 아닌데 없으면 나라가 망한다느니 하는 소리 들으면 웃깁니다


애초에 법 제정자체가 대법원장이 반대한법이거든요 이게


딱히 문제될거 없으면 찬성했을텐데 대법원장인 초대 김병로씨도 반대한법이고


굳이 형법 헌법에 있는 조항을 새로 제정할 필요 없다고 한게 이법이고


수많은 피해자를 냈지만 또 수많은 간첩을 잡아들인게 이 법이기도 합니다


물론 좋은법이긴한데 라고 말할수도 있지만 이걸로 피해본 사람도 많고 피해자 입장에서는 이법 없애버리고 싶죠


자기가 피해보고 그 법에 대해 잘 알면 그것에 대해 발언할수는 있습니다

이법 억울한 사람 만든다고


사람들이 좀 주체적으로 자가발전 식으로 자기가 직접 좀 지식을 찾아봤으면 좋겠습니다


공자도 말했지만 생각없이 배우기만 하면 무식하고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 했거든요


이거 논어에 나온 말입니다.


지금 보면 사람들중에 배우기만 하고 생각 안하는 사람있고 생각만 하고 안배우는 사람 있습니다.


답답할 노릇이죠


제가 답답한건 이런 발언을 하면 최소한 자기가 전문가수준은 아니더라도 뭔가 찾아볼 노력은 해야하는데

대충 겉만 핥습니다.


살짝


이래놓고 전문가인척 사람 인신공격 하면 웃기죠


한두번이면 양반처럼 구는데 자꾸 이런식으로 병신같은 사람 나오니까 저도 양반은 못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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