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가 말하고자하는 전략은 절대 필승전략이 아닌 일회성 블러핑 전략임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절대 한명의 상대에게 두 번 이상 써먹을 수 없을 뿐더러 심지어 자충수가 될 수도 있는 위험한 전략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오늘 데스매치처럼 상대가 이 게임을 처음 접해본 사람에게는 한번쯤 쓸만한 전략이지 않을까 해서 올려봅니다.
우선 이 전략을 실행할 조건은 선공인 경우입니다. 물론 후공에서도 불가능 한것은 아니지만 위험부담이 커지죠.
일단 게임의 시작은 위 그림과 같죠.
우선 첫턴은 위와 같은 형태로 두 개의 타일을 두는 것입니다.
상대가 만약 내가 처음에 놓은 레일을 이어가는 선택을 한다면 시작지점 건너편에 위 그림과 같은 형태로 레일을 놓는 것이죠.
그리고 이때 상대가 게임을 계속 이어간다면 불가능을 외치는 거죠.
만약 상대가 내가 처음 놓은 레일이 아닌 위 그림과 같은 형태(일자레일이 아닌 ㄱ자 레일이어도 상관無)로 놓아 준다면
바로 불가능을 외치면 되는 것이죠.
마지막 그림과 같은 형태는 최소 18개의 타일이 필요한 구조이기 때문에
주어진 16개의 타일로는 레일을 완성 시키지 못 하지만 아직 사용한 타일의 수가 적어
게임을 처음 접하는 상대는 이 상황에서 불가능을 예상치 못 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 되어 한번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