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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분탕의 기준
게시물ID : sisa_4901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르메로
추천 : 11/2
조회수 : 600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4/02/28 18:04:03
 요즘 운영팀장님 체제로 가면서 이곳저곳이 시끄럽네요. 덩달아 분탕의 기준에 대해서 이런저런 말들이 많은데

제가 생각하는 분탕은 의견의 성향에 따라 결정되는게 아니라 태도에 따라 결정된다고 봅니다.

전 오유에서 박근혜 잘하고있다 새누리당이 짱이다 박정희 반인반신이다 얼마든지 글쓰고 리플 달수있다고 봐요.

그걸 금지하는건 말도안되는거죠. 그런 글 쓰는것만으로 분탕종자나 알바, 일벌레라고 몰아가고 차단한다면 현정부의 언론통제와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오유의 성향에 맞는 글이 베스트에 가지 저런 글들이 베스트에 가진 않을겁니다. 설사 저런 글들이 조직적인 추천으로 베스트 간다고 해도

금방 반대를 먹고 내려오겠죠. 유저들의 의견으로 충분히 컨트롤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중요한건 글에 달리는 비판에 어떤 태도를 보이냐는거에요. 비판을 감수하고 의견의 다름을 인정하는태도는 절대 분탕이 아니죠.

반론을 인정안하고 나만 옳다, 니들이 틀렸다, 이래서 니들이 안된다 이런식의 태도는 분탕종자라고 봅니다.

토론이 아니라 싸우자는 거니까요.

댓글도 마찬가집니다. 아무리 맘에 안드는 글이 올라와도 대상을 조롱하거나 인격적으로 모독하는건 분탕입니다.

얘기를 하자는게 아니라 비난하고 공격하는게 목적이니까요.


 오유는 남을 깎아내리고 조롱하는곳이 아니라 서로 존중해주고 소통하는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맘에 안드는 글이나 댓글이 올라올 수 있습니다. 무조건 그걸 분탕이라고 몰기 보다는 한발짝 물러나서 생각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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