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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앤탐스 이쁜 점장님녀....
게시물ID : gomin_4902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werf
추천 : 3
조회수 : 591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2/11/30 08:38:28

최근 공부 할일이 있어서 한 2주간 매일마다 아침 9시쯤 집앞 탐앤탐스 가서 4~5시쯤까지 공부하다 집에 옵니다.


근데 여기 점장님께서 저랑 나이 차이가 별로 안나보이시는 연상이신거 같은데 너무 매력적이게 생기셨어요.. 


솔직히 누가 봐도 이쁘다고 할 외모는 아니고 뭔가 차갑고 날카롭게 생기셔서 살짝 무서운 인상이예요 처음 보면. 근데 가끔 가다 제가 잔돈 받으면서 감사합니다~ 하면서 살짝 미소 지으면 그분도 네~ 이러면서 방긋 웃어주시는데 그게 너무 아름다워요 ㅠㅠㅠㅠ 잔돈 받을때마다 두근거리네요. 그 후로 한번씩 공부하다 목운동같은거 하면서 점장누님이랑 한번씩 눈 마주치면 그분이 생긋 웃어주시는데 너무 이쁘세요 ㅠㅠ


어제 근데 아메리카노 사서 한 두번정도 마시다가 테이블에서 쳐서 쏟아버렸어요 바닥에. 다행히 아침이여서 카페에 사람이 저밖에 없어서 쪽팔리진 않았어요. 그래서 바로 점장님누님께 가서 쏟았다고 휴지좀 주실수 있냐고 했더니, "어??" 라고 하시면서 놀라셔서 눈 똥그래 지셔서 뒤로 들어가시더니 대걸레 하나 들고 나오셔서 막 닦으시더라구요 ㅠㅠ 너무 죄송해서 저도 같이 쭈그려서 휴지로 닦았는데 얼굴과 얼굴이 진짜 10센치도 안 떨어져있는 상태였는데 막 향기가 나는거예요. 그래서 또 두근거리고 혼자 좋아죽는줄 알았네요.


다 닦으시고 들어가시길래 전 다시 고게 숙이고 책 보고 있는데 갑자기 테이블에 누가 커피를 뙇! 놀래서 올려보니 점장누님이 생긋 웃으시면서 "아까 많이 못드신거 같은데 한잔 더 하세요~" 이러시는데 아 저 진짜 설레여서 죽어버릴뻔했어요 ㅠㅠ


여기서 질문은, 원래 카페 점장님쯤 되면 저렇게 커피 쏟은 손님 막 다시 한잔 추가 갖다 주고 그러는 일이 흔하나요? 알바가 아닌 점장님이기에 가능한건 아는데... 이분이 절 그냥 호갱님으로 아시는건지 조금이나마 관심? 을 보이시는건지 모르겠네요 ㅜㅜ 


답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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