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만난 날로부터 오늘까지 1236일... 동거한지 약 삼개월... 경제적으로 서로 힘들기에 떳떳하게 당장 결혼할 수 없어 열심히 돈 벌어 결혼하기로 했는데.. 저에게 애정이 식었대요.. 동거하고 며칠 안된 오월 같이 투표하곤 기분좋게 오유에 인증샷도 올렸는데.. 어제 제게 같이 살되 연인은 더 이상아니라고.. 제게 애정이 식었다고 하는데 너무 화나서 그래 라고 말해버렸어요.. 나 싫다는데 잡으려니 자존심 상해서 ... 쿨한척 했어요..
매일 오유를 달고사는 우리.. 아마 이 글도 보겠지? 보면 내맘 알아죠... 싫다는데 잡는 찌질한 사람 하기 싫어서 쿨한척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