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gomin_6314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허헝헝![](http://www.todayhumor.co.kr/member/images/icon_ribbon.gif)
추천 : 5
조회수 : 270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03/17 01:21:44
갑자기 외로움이 크게 느껴지는 날이 있다
모든게 무의미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런 날엔 몸살 난 것 마냥 몸이 시리다
마음은 돌덩이 들어 앉은거마냥 답답하고ㅋㅋㅋ
다들 무얼 위해 저렇게 열심히 살까?
어차피 다 의미없는데...
난 또 뭐하러 이렇게 아등바등ㅋㅋㅋㅋㅋ
왜? 다 무의미하다...
여기다 이런 글 써서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
밥 맛 떨어지게 하는것도 미안한데
그래도 답답할 때 여기다 혼잣말이라도 적어놓으면
그냥 혼자 위로 받는 느낌ㅋㅋㅋ
어차피 인생은 혼자...
산다는건 외로움 견디는 일이라던데ㅋㅋㅋ
다른 사람들은 다 어떻게 견디는거지?
난 정말 못견디겠어
난 진심을 다하는데 가장 믿는 사람마저
자기 이익을 위해서 날 이용하는 생각이 들 때
내가 아무리 진심을 보여줘도 대답은 가식일 때ㅋㅋㅋ
내 얘기를 진심으로 듣지 않는게 느껴질 때
정말 외롭다
인생의 본질은 슬픔과 절망같다ㅋㅋㅋ 행복은 가끔
그냥 가끔 슬픔과 절망을 가리기 위해 느껴지는 것?
나는 내가 고등학생 때 우울증 걸렸을 때
나는 이 사회에서 살아갈 수 없는 사람이란걸 느꼈다
내가 언젠가 스스로... 떠날 것 같았다 반드시ㅋㅋㅋ
가끔 행복하다가도 결국엔 원점... 어쩌면 그 이하
절벽 끝까지 벼랑 끝에 위태위태 서있는 나ㅋㅋㅋ
그런데 더 끔찍한건 내가 사회생활 하다보니까
나 역시도 그렇게 변해간다는거야
어쩌면 더이상 외롭기 싫어서 미리 속단하고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는걸까 더이상 상처받기 싫어서...
외롭다 산다는 건ㅋㅋㅋㅋㅋ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