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 오천원어치사서 딱 본전 뽑았음으로 오천원체로 쓰겠오천원

며칠전 꿈을꾸는데 꿈속의 내가 누가봐도 으엄청 비싸보이는 레스토랑에 들어가더니

거기서 식사를 하고있던 여섯명의 싸모님들에게 으엄청 화를냈오천원

근데 이 싸모님들이 도리어 나에게 더 화를 내는 것 아니겠오천원?

그러더니 갑자기 나에게 눈앞이 진짜 돈때문에 아무것도 안보일정도로 돈다발을 던지기시작했오천원

나는 나에게 돈을던져대는 싸모님들에게서 벗어나기위해 도망치기시작했고

바깥에 주차해놨던 내차에 탔오천원

근데 끝까지 날 쫓아온 세명의 싸모님들이 따라타는거 아니겠오천원?

그래서 그 싸모님들과 드라이브를 하다가 잠에서 깼오천원

그날저녁 나는 난생처음 떨리는마음으로 로또를 샀고, 오늘저녁 로또 번호가 세개맞았음을 확인했오천원

....하............. 오유인여러분 꿈은 이루어집니오천원

절대 꿈속에서 함부로 행동하지맙시오천원

끝이오천원

어찌 마무리지어야 잘지었다고 소문이날까요?

....발로 차버릴테다 돈다발을 등지고 도망친 꿈속의 나

오유인여러분 오늘밤 좋은꿈들 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