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개인적으로 재밌게 봤다고 글로 남겨서 추천하는 것 말고요.
"제가 이런이런 것을 봤는 데, 다른 거 추천 좀 해주세요"
하는 데.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 걸 추천하시는 분이 좀 보이더라구요.
예를 들어서.
"제가 얼마 전에 사과를 먹었는 데, 맛있더라구요. 다른 음식 좀 추천해주세요^^"
했으면, 일반적으로 배나 포도같은 과일을 추천 할 텐데.
"치킨 맛있어요. 치킨 드셔보세요"
이러는 분 꼭 있어요.
물론 치킨 맛있죠. 이건 누구나 동의하겠죠. 같은 먹거리 카테고리구요.
근데 추천부탁한 사람이 '사과먹었다. 다른 괜찮은 거 추천해 달라'는 건, 최소한 '다른 과일 종류'가 아직 땡길때니까, 과일을 추천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치킨 맛있다고, 아직 장이 덜 발달되서 기름진 걸 소화 못 시키는 어린애에게 치킨을 주는 건 위험한 행위잖아요.
그래서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