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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 8화.txt
게시물ID : humorbest_4902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말랑쥐
추천 : 11
조회수 : 1872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6/30 08:33:16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6/29 16:26:51
"크게!크게!"

순간 룰루의 몸이 엄청나게 거대해졌다.

그반동으로 주변의 쉔을 포함한 것들이 모두 튀어올랐다.

날렵하게 바닦에 착지한 쉔은 거대해진 룰루를 쳐다보았다.

"뭐야 이건."

커진 몸을 가누기 힘든지 힙겹게 타워쪽으로 몸을 돌린 룰루가 천천히 걸어왔다.

전투는 곧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

다시 몸집이 작아진 룰루가 화나서 픽스를 여기저기 날려댔지만 애쉬조차도 신경 써주지않아 금세 시무룩해졌다.

- 퍼스트 블러드

"어 뭐야?"

"이런."

애쉬가 재빨리 활시위를 당긴 뒤 강쪽으로 무언가를 쏴올렸다.

포물선을 길게 그리며 흰색물체가 날아간 얼마 후 애쉬가 한숨을 쉬었다.

"마스터이가 당했어. 미드라인 에서도 싸움이 있었나본데? 아리를 노리고 갔나본데 되려 상대 아무무에게 당한 모양이야."

"그아저씨는 좀 멍청한 구석이 있는것 같은데?"

룰루의 말에 애쉬는 딱히 아니라고 하고싶지가 않았다.


- 마스터이. 내 스펠까지 소모해서 살리려했는데. 무슨 생각입니까.

"내 의지와 반한 생각이오 소환사. 내 전투력의 감퇴만 초래할 뿐이지."

- ...?

마스터이는 조용히 재소환을 기다리며 가부좌를 틀었다.

- 이번 전투는 데마시아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녹서스놈들의 약점을 잡을 수 있는 핵심 안건이 걸린 문제란 말이다.

"그래서 날 부른것은 알고있는데, 어째서 녹서스 살인마가 내 팀에 섞여있는거지?"

- 정의의 전장 내에서 편가르기는 소환사로 끝이다. 그 안의 챔피언들의 국적이나 생각은 중요치 않다.

마스터이는 잠시 후 입을열었다.

"그 핵심 안건이라는것."

잠깐 곰곰히 생각하며 공백을 다시 둔 마스터이가 말을 마무리지었다.

"혹시, 녹턴 소유권에 관한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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