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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수술 후기 입니다
게시물ID : wedlock_49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갸규규규
추천 : 11
조회수 : 2030회
댓글수 : 47개
등록시간 : 2016/09/29 19:13:05
결심한 계기는
머 와이프랑 이번에 엄청나게 않조은 일이있어서 ....심경에 변화가 어마어마 했습니다.
(서로 풀기로 하긴 했습니다만...후...)
결심한 계기는
1.혹여 피치못할사정으로 이혼을하게될경우
남겨지는 아이들은 둘로 족하다
2.수술로 인하여 와이프가 갖고있었을 임신에 대한부담감을 없애고
즐거운 성생활과 부부간의 활력소를 위하여
3.혹여 피치못할사정으로 이혼을하게될경우
배다른 자식을 내아이들에게 보여주고싶지않다
(낙태는 정말 못할짓이라고 생각합니다. )
 
입니다 . 이유를 적고 보니 제맘이 제맘이 아닌듯하네요 ...
암튼 중요한건 이게아니고
결심후 알아보고 무도 정관수술 이라는게 있다하여(이게 덜아프다하여 )
예약하고 집사람과 같이 갔습니다.
부위가 부위인지라. 혹여나 의사샘이 실수를 하여 고자가 되면 어쩌나..
씽방울이 하나가 없어지는건 아닌가 등 말도안되는 상상하면서
침대에 누웠는데 ... 머......
진짜~ 하~나도 안아픕니다. 정말 거짓말안보태고 감기걸렸을떄 맞는
엉덩이 주사가 더아픕니다.
하고나서도 후기를 보면 머 발로 채인것같다.. 뻐근하다 ..등등 많이 봐왔는데
없어요... 전혀 수술한게 맞는건지... 그냥 지금이틀쨰인데
수술부위에 붙여논 테이프같은거만 좀불편할뿐 아무렇지도 않네요
심지어 의사양반이 수술을 한게 맞는건지 의심될정도???
솔직히 지금바로 관계를 가져도 될거같은느낌???(2주참으라했습니다 참아야지여...)
아!! 걱정됬던거 ㅂㄱ 잘되더군요 욕구도 똑같구요 ㅋ
 
음,,,, 그러니깐 결론은 !  자녀계획 끝나신 유부남들 !
걍 하세요 걍 질러요 ! 걍 가서 자르고 묶고 지지세요  저~얼대 안아프니깐 겁먹지들 마시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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