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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인건가.......]오늘 낮에 있었던 일입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4904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onestar
추천 : 52
조회수 : 20520회
댓글수 : 3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6/30 19:08:12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6/30 18:28:38
밤도 아니고 낮에!!

그저 집에 가는 길에 한 5살쯤 되보이는 여자아이와 어머니가 길을 걷고 계시더군요.

그 앞에는 어떤 미군이 가고 있었습니다

전 그저 뒤에서 걸어가고 있었죠.

비도 와서 우산도 들고 있었습니다.(짧은거 스위치누르면 발사되는 뭐..그런거)

여자아이가 미군이랑 아이컨택트하며 장난치더군요.

저는 뒤에서 그 모습을 흐뭇하게 보고 있었죠.


근데 미군이 저를 이상한 눈빛으로 쳐다보는겁니다...;;

저는 그냥 흐뭇하게 웃으면서 우산들고 서있었는데;;

그것도 수상한 옷차림도 아니고 청바지에 면티하나 입고 있었어요

그 여자아이 어머니도 돌아보시더니 얼굴과 우산을 몇번 번갈아 보시곤

뭘 본건지 소스라치게 놀라면서 아이를 데리고 황급히 도망가시더군요.....


미군이 저한테 걸어 오는겁니다.

저는 도망가긴 뭐하고 걍 말도 안통해서

도망치듯이 오긴 했는데...

제 웃는 얼굴이 그렇게 무서운건가요...

저 나름 죄없이 살아 왔는데....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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