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잘쓰고 조심들 합시다
이랬다가 9시 이후 셧다운 들어가면 자영업자들 타격이 큽니다 ㅠ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1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또다시 우리는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지금의 증가세를 꺾지 못한다면 거리 두기 격상은 불가피하다"고 호소했다.
박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발표한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과거와 달리 특정시설이나 집단의 대규모 감염이 나타나기보다, 가족·지인 모임을 비롯하여 직장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집단감염이 연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위기도 지금까지 국민들이 보여주신 저력을 조금만 더 발휘해주신다면, 그래서 감염 확산 속도를 조금만 더 늦출 수 있다면, 단계 격상 없이도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그는 "다시 한번 간곡하게 말씀드린다. 우리가 잠깐 방심하는 순간, 언제 어디서나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국민 여러분 모두가 방역의 최전선에 있는 방역 사령관으로서 함께 노력해주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린다"라고 간곡히 당부했다.
출처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629&aid=0000052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