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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을 읽고 철학자들을 알아가면서 느낀점
게시물ID : phil_49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여리남
추천 : 4
조회수 : 69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2/13 03:27:26



철학은 외롭고 힘들때, 삶이 힘겨울 때 도움이 되는 학문이라고 하죠.

배우면 배울수록 철학은, 살아가는데 유익한 가르침들을 전해주는 것 같아요.

논리정연하며 이성적인 말들로 우리 삶의 답답함, 껄끄러움, 허탈감들을 해석하고 지친 마음을 달래주죠.

또 우리가 소중히 여겨야 할 가치와 덕목들을 알려주고, 삶의 방향을 잡아주기도 해요.


그런데, 막상 철학에 감명받고 더 나아가 그 철학자의 일생을 알아보면...

뭐랄까. 외롭고 힘든 삶을 산 사람들이 대부분인 것 같더라구요. (제가 그런 사람들의 책만 골라서 봤던 걸까요?)

사랑에 좌절하고 사회에 좌절한 철학자들이 왜 그리 많은지.

혼자 쓸쓸히 세상을 뜬 철학자들이 왜 그리 많은지.


위대한 철학자는 사실 너무 외로운 사람이어서, 그 외로움을 달래려고 철학에 몰두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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