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있던일.
엄마랑 나랑 밥을 먹음.
내가 반찬투정을함.
밥좀 남기고 서서 포도쥬스 먹다가 발등에 포도쥬스 잔뜩 흐름
그거 싱크대에 발올려서 씻음.
엄마가 싱크대에서 발씻는다고 화냄.
내가 뭐 어떠냐고 대듬.
엄마 화냄
나 대듬
엄마 화냄
나 대듬
그러다가 난 방에 들어감.
그리고 1분정도 있다가 부엌에서 사기그릇 집어던지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함.
그리고 엄마가 내방에들어와서 화냄
나 대듬. 무서웠음.
엄마 내방에서 나감
엄마 부엌으로 가서 뭔가 그릇 파편 치우는 소리 나더니 갑자기 현관문소리남.
지금상황
난 방에 있고, 부엌이랑 마루에 자잘한 사기파편이 잔뜩 깔려있어서 걸어나가기가 슆지 않음.
다행히 엄마가 싱크대 안쪽에서 부수고 그 자잘한 파편만 주변에 튄거같음.
근데 그게 마루까지 퍼져있음.
............
난 지금 패닉상태.
나어떡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