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에, 각 국의 문화산업이 타 국가에게도 알려지는 작금에서는 연예인이 공인이라는 말을 완전히 부정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실질적으로 연예인은 그 자체로 상품이라고 봐야하는게 맞지 싶어요. 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통해(외모, 노래, 연기 등) 수익을 창출하려는게 주 목표겠지요.
상품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에 소비자는 그것을 구매하지 않으면 됩니다. 물론 상품의 불만성에 대해서 피드백을 할 수는 있겠습니다만 그것을 받아들이고 수용하는건 판매자가 하는거지 소비자가 하는게 아니에요.
다시말하자면, 무한도전이 사회적으로 좋은일도 하고 이슈도 많이되는 만큼 기대치가 높아져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그저 방송이고 가장 큰 목표는 시청률을 통한 수익창출일 뿐입니다.
여기서 장동민이 하차를 해야하네 말아야하네, 이러는게 굉장히 기운 낭비하는 일이라고 봐요. 우리는 지금 그 연예인이 마음에 안들면 개개인이 알아서 판단하고 안보시면 됩니다. 여론몰이 할게 아니라.
해외 유명 연예인들이 마약하고 그 마약을 이겨내고 활동하는건 미담이되고 우리나라에서 그러는건 왜 사람의 자질이 평가되는지 도통 이해가 안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