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갑자기 재미난 생각을 했습니다! (저만 재미있을지도 모르겠지만요...)
저는 컴퓨터공학과 4학년 졸업학기 남았구요!
마지막 방학이니만큼 어떤 일을 하며 방학을 보낼까 고민했습니다.
컴퓨터 게시판을 주로 보고, 최근에 이슈가 되었던 글들이 베스트에 오르는 걸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대체적으로 보자면,
1. 컴퓨터 전공인데 무엇을 공부해야할까요?
2. 컴퓨터 전공을 하고 싶은데 진로가 어떤가요?
3. 컴퓨터 보안쪽은 어떻게 가나요?
4. 컴퓨터 게임(기획) 쪽으로 가려는데 어떨까요?
물론 대부분의 답변은...
==절대== 오지 마십시오! 라는 답변 일색이지만~
그래도 해보고 싶은게 뭐고, 어떤거고, 왜 하지 말라는지 차근차근 설명을 듣지 않으면 납득하실 수 없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 저도 주변에서 좀 더 열심히 설득해 주지 않아서 이런꼴이 되버렸습니다 ㅠㅠ )
물론! 제가 현역 10년차 선배님들, 퇴직자 선배님들! 보다는 많이 부족한건 사실입니다!!!
아니 사실 현역 대학생 학우분들 보다 부족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ㅠㅠ
여러 졸업 선배님들을 포함한 회사 선배님들의 말씀을 최소 4년넘게 들었구요..
학교 연구실에서 교수님들 사이에서 여러 프로젝트도 진행했구...
움.. 컴퓨터 강사로써 2년정도 보낸적도 있답니다! 정규강사가 아닌 계약직 이었지만요 ㅠㅠ
사족이 길었습니다만 ㅠㅠ
제가 수없이 많이 방황하고, 잘 몰라서 헤맸던 부분들... 지금 후배님들 학생분들 다 똑같이 겪고 계시는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컴퓨터전공의 현실과 미래, 그리고 공부방법에 대해서 초초초초초초보자 분들께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배움의 열정이 있는 분들에게 제가 모든 걸 알려드릴 순 없어도, 멘토! 정도는 해드리려고 해요!
but. 세상에 공짜는 없는법!
제가 돈을 요구하진 않겠습니다만 ㅠ
제가 가르쳐 드리는 만큼의 다른 무언가를 저에게 알려주실 분이시면 좋겠습니다.
예를들면 저에게 기타치는 법을 알려주셔도 되고요, 토익공부를 알려주셔도 되고요, 심리학을 알려주셔도 되고요~ 그림 그리는 법이나, 음악 만드는 법? 하다못해 연예하는 법이나? 클럽에 가서 재밋게 노는 법? 지하철 2호선에 있는 맛집 리스트를 알려주셔도 된답니다!
내가 이거 하나는 잘 가르쳐 줄 수 있다~ 하는 근거 없는 자신감 있으신 분들 환영합니다!
조건 :
1. 주말에 서울 지하철 2호선 건대~강남 사이에 있는 카페에서 뵐 수 있다.
( 저도 모르는 사람 만나는 건 무서우니까 ㅠ 공공장소에서 뵐게요 ㅠ )
2. 제가 흥미를 느끼는 어떤 것에 대해 제가 가르쳐 드리는 것 만큼 저에게 알려주실 수 있다!
연락주세요~
[email protected] 저는 남자구요, 20대 중반이고요, 컴퓨터공학과 입문, C언어, 각종 웹언어(html, jsp, javascript), DB입문(mysql), 소프트웨어공학, 안드로이드, 그래픽스(OpenGL), 네트워크 해킹 정도 알려드릴 수 있답니다.
물론. 현역에서 일하시는 선배님들에 비해서는 많이 부족하지만 ㅠ
적어도 대학교나 학원수준에서는 제가 아는 만큼 알려드리겠습니다ㅠ
컴퓨터 전공에 갈피를 잡지 못하시는 여러분! 저하고 당신의 지식을 교환하지 않으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