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덕이 자랑은 아닙니다만

나름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문제에 대해서 단순히 자기 정치적 신념만 가지고 덤비는거

그냥 웃음만 나오네요

의혹은 제기하면서 

버블제트가 뭔지, 소서스는 뭔지 등등 필요한 지식은 하나도 모르는 사람들...

영화에서 잠수함 탐지하는건 현실과 너무도 동떨어져있어서 그런가..

따로 알아보지 않으면 모를수도 있는 사실이 너무 많아요
 
대다수의 영화에선 대부분의 잠수함들이 띵~ 띵~소리른 내면서 고속으로 수중을 항주합니다

그리고 전탐병이 들여다보는 레이더스크린에 잠수함의 형체가 잡힙니다

다 뻥입니다

영화에서 나오는 소리는 액티브 소나 사용하는 경우이고 평시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훈련시엔 격침판정을 목적으로 쓰긴 합니다

그리고 잠수함 탐지는 레이더처럼 바로 뜨는게 아니라

음탐병이 잠수함의 음파의 방위와 주파수를 두군데에서 파악해(함수소나와 예인소나)TMA에 입력합니다

그것도 계속 변화되는 값을 입력을 해줘야 하고..

중요한건

음파탐지 자체가 쉽지가 않습니다

서해같은 경우에는 특히 수심이 얕아 소나 효율도 떨어지죠

이런 말을 붙이는 이유는..

일반상식 선에서는 모르는 사실이 많다는거

정부에서 의혹을 제기할만큼 일처리를 못하는게 가장 큰 잘못이지만 

아랫분 말처럼 정치를 배제시키고 관련 지식만으로 보면 답이 나오는걸.. 왜 이해를 못하나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