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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을 보고 (스포)
게시물ID : movie_490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친일매국노척결
추천 : 0
조회수 : 40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0/04 04:27:18
힙합영화이자
전기영화입니다.
nwa 라는 전설적인 힙합그룹의 결성과 해체
그들의 흥망성쇠를 다루고 있지요
힙합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필수관람영화 
80년대 미국 사회상을 들여다 보고 싶은 사람도 필수관람영화 되겠습니다.

캘리포니아 컴턴에서 나고 자란 멤버들은
어릴적부터 험하게 자란 멤버들 
경찰들이 수시로 약파는거 아니냐며 흑인들을 
수시로 검문검색
이에 흑인들은 공권력에 강한 불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약장사하던 이지이는 이대로 살기엔 위험하겠다 싶은지
약판돈으로 루스레스 레코드를 만들고 친구들과 함께 앨범을 제작합니다.
클럽에서 디제이 하던 닥터드레,성깔있는 랩퍼 아이스큐브, 엠씨 렌 ,디제이옐라
그리고 첨엔 제작자로만 남으려 했으나 우연히 시작한 랩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아예 랩퍼로 참여하게 된 이지이 까지 합류하여 
첫 앨범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을 내놓습니다.

공중파를 타지고 라디오를 타지도 않았던 앨범은 입소문을 타고 엄청난 반응을 타고
음반사 매니저까지 붙으며 전국 투어까지 나서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의 트랙 '뻑 더 폴리스, 때문에 
nwa는 fbi의 경고와 경찰들의 위협,언론의 질타까지 받게되는데...

영화가 중반까지는 흥미진진하게 진행이 됩니다.
미정부와의 대립, 사회상을 랩으로 까발리는 멤버들
난잡한 파티와 야한 여자들이 막 등장합니다.
근데 멤버들이 성공을 한후 계약문제,둔문제로 서로 싸우게 되는 시점부터
이야기의 맥이 풀리면서 우리네 아침드라마 막장싸움이 이어지면서 
좀 지루해집니다. 러닝타임도 살짝 길다는 느낌도 들고요
적정한 선에서 끊는게 좋지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그리고 성인이 봐야할 영화라고 느껴지는게
찰진욕은 기본이고 마약 총 포르노수준의 노출까지 막 나옵니다.
가뜩이나 쇼미더머니로 힙합=무개념 좆중딩 양산음악이라고 까이는 
이 나라에서 이 영화를 보고 또 철없는 애들이 많아질까봐 살짝 불안한 감이 있습니다.
(뭐 극장개봉이 끝난후 볼놈들은 다 받아 보겠지만요)
영화에서 갱스터인 주인공들이 선역으로 비춰지는것도 비판을 받을 소지가 있어보입니다.
주인공들의 범죄행각과 비판정신은 별개로 봐야겠지요 

살짝길다는거, 후반부의 동력이 사라진다는 아쉬움만 빼면 
좋은영화입니다.힙합음악이 나오는 씬들에선 몸이 자동적으로 움직일정도로 음악도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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