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먹고있는데 다 먹어서 없어서 음슴체로 씀
10월 10일이 인육먹는날인가 그거 글 읽고나서
조심해야지.. 생각했었음
노원역에서 내리고 집으로 가는길에
무슨학원인가 큰거 청솔학원?
거기 큰길 사거리 횡단보도 기다리는데
어떤 할머니가 작은 등가방 하나 메고 어떤 정장입은 남자한테 무슨 말을 검
일행인가.. 하고 생각하다가
내 옆으로 샤샥 와서 조용히 무슨말 소곤소곤대길래
"네?"
하고 무슨말인가 들어보는대
가방이 너무 무겁다고 들어달라는거임..
근데 그 가방이 진짜 손바닥 네개합친정도 크기에 빵빵한것도 아니고 푹 꺼져있어서
뭐지? 생각하고 진짜 싸가지없는 말투로
"싫은데요" 딱 말하고 후다닥 길 건넘
근데 뒤돌아보니 여학생 둘한테 말걸고있길래 건너서 쳐다보고있으니까
계속 그 횡단보도 안건너고 서있음..
주변을 보니 학원버스빼고 큰 차가 몇개씩 서있길래 (원래 불법주차가 많음)
으스스해져서 집까지 빨리 걸어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