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학교 동아리 형, 동생과 함께 급벙개를 다녀왔습니다!
학교에서 쪼인해서 목적지는 MRC로 결정!
시골길을 돌아  MRC로 무한 직진!
MRC에 도착해보니 12시30분쯤이었는데, 티맥1대 보이져2대 팀이 있더군요.
MRC를 처음 와본
형님 "여기 뭐하는 곳인데? 카페가?"
본인 "음...어....;;;"
사장님 "여긴 ~~~하고, 2종소형도 연습할 수 있고, ~~~할 수 있는 센터입니다." 라고 친절히 설명해 주시고
형님 "아...ㅋㅋ죄송합니다. 처음 와봐서요;;"

이렇게 시작해서 잠깐 얘기하다가 티맥팀이 간절곶으로 가신다길래
본인 "어? 우리도 간절곶 따라갈까요?"
형님 "시간 괜찮겠나?"
동생 "저는 뭐 오전 수업이긴 한데, 가실꺼면 가시죠?"
본인 "그럼 가죠?ㅋㅋ" "간절곶 가신다던데 저희도 같이 가도 될까요?"
티맥 "저희 125 둘이라 느릴텐데..."
본인 "뒤에서 천천히 따라갈께요~ 상관없어요~"
티맥 "저희 길 헤맬수도 있습니다."
본인 "괜찮습니다~ 열심히 따라갈게요~"

사장님께 인사드리고 간절곶으로 고고씽!
간절곶 우체통 앞에 도착해서 바닷바람 쐬면서 이런저런 얘기들을 도란도란 꽃피울때, 바이크 3대정도가 지나가서 다른 쪽에 주차하시더라구요.
맨 뒤에 계시던 펄둘반 오너님은 튜닝의 끝을 하고 도착...부럽...ㅜ
1시30분쯤 되서 부산 티맥팀과는 인사를 하고 저흰 다시 울산으로 복귀!
학교에 도착하니 시간이 벌써 2시... 오전 8시 수업이었으므로, 급하게 기절...
간만에 씨원한 밤바리였습니다~ㅋ

PS. 저번에 만들었던 오유 바게 스티커가 많이 남아있습니다. 울산이나 부산쪽 오너님들 연락주시면 다음 기회에 무료로 나눠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PS. 스티커 나눠드리고 라이딩 안하면 친목질아니죠?ㅋㅋㅋ

PS. 이번 라이딩도 친목질 아니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