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분투했지 혼자서 함께 하는것도 즐겁고 소중하다는 것은 알았지만 공부는 외롭게 혼자 하는 것이라고 굳게 믿었다 결과가 좋지 않게 나왔을때 마음으로 참 많이 울었다 내가 사는 방식이 틀렸다고 인정하기는 싫었고 나는 또 천방지축으로 홀로 하고 있다 이제는 타인에게 기대지않고 혼자 맥주도 마실만큼 나는 성장했고 앞으로의 삶에서도 이 경험이 소중하리라 믿는다 나의 꿈은 내 능력보다 항상 높았고 여전히 지금도 헤매고 있지만 ..
대학생이 될때까지 맥주 한 모금 입에 대지않았던 나는 이제 어른이 되어서 제일 좋은 점은 술을 마실 수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행복해야지 나를 떠나간 너에게도 나를 기다려주지못한 너에게 더 당당해져서 그때는 얘기할 것이다 아 내가 그랬지 그래도 그게 옳았잖아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