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누군가에게 잘 해드릴 수 있을때 잘 해드려야 되는것같아요.
게시물ID : freeboard_6705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조금씩잘될놈
추천 : 1
조회수 : 27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3/17 22:20:00

비도 오고 그래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오늘따라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이 많이 나는 하루네요.

고3 졸업할때쯤 돌아가신 어머니.

대학생이 되면 아르바이트도 해서 아들로서 무엇인가 해드릴 수 있을텐데,

그걸 받아보시기도 전에 돌아가버리신 어머니.

무엇보다 힘든건, 학창시절에 삼남매 먹여살리시느라 고생만 하시고,

그걸 갚아드릴 때가 되니까 어머니를 볼 수 없다는거..

그게 참 힘드네요.


그냥 생각이 많아져서 쓸데없이 주절주절 써보네요.

그래도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은 부모님께 잘 해드리셨으면 좋겠어요.

뭐 선물해드리고 그런것보다

그냥 나중에, 먼 훗날 부모님께서 돌아가셨을때

후회되는 일은 만드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돌아가시고 난 뒤엔

사과조차도 드릴수가 없잖아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