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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ProLeague 2005] - 후기 리그 예상
게시물ID : starcraft_108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al_rA리
추천 : 10
조회수 : 67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5/09/03 23:18:48
[Sk Telecom T1]
우승 후보 0순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라고 뽑기에 손색이 없는 팀이다.
전기리그에서 보여줬던 개인전에서의 파괴력이 (18승 6패, 75%) 최연성 이라는 카드의 가세로 더욱더 강력해졌다. 
임요환(3승 1패), 박용욱(5승0패), 박태민(4승 1패), 전상욱(5승 1패), 최연성등 어느 카드가 나와도 확실한 1승을 챙길수 있는 개인전 카드가 Sk T1은 즐비하다.
임요환-성학승, 고인규-윤종민, 박태민-박용욱 등의 팀플전 카드들도 안전성을 더해 가고 있기에 Sk T1의 앞날은 어느때보다 밝다.


[KTF MagicNs]
만년 준우승?!?
정규리그 18연승, Sky ProLeague 2005 전기 리그 준우승.
KTF는 어느 대회에서나 항상 우승 후보로 꼽혀 왔다.
모든 팀을 통틀어 가장 강력하다고 평가받는 프로토스 라인, (강민, 박정석)
저그에 주장 홍진호, 조용호, 김민구, 테란에 김정민, 변길섭, 김윤환 등이 버티고 있다.
이병민의 이적으로 배가된 테란 라인은 KTF를 한층더 최상의 팀으로 끌어 올렸다.
SK T1이 최강 개인전의 팀이라면 KTF는 최강 팀플전의 팀이라고 꼽을수 있겠다.
조용호(9승 3패), 김정민(8승 3패) / 홍진호(7승 2패), 박정석(6승 0패)의 조합은 역대 최강이라 불리어도 손색이 없을정도. 
전기리그에서만 팀플전 16승 4패를 기록했고 (80%) 개인전 역시 막강하다.
현재 에이스 결정전 7연승 (오늘 후기리그 첫경기 합쳐서)을 달리고 있는 강민의 믿음직함도 
KTF의 강력함을 보여준다.


[Greatest One]
전 선수의 에이스화.
이것이 GO의 전기리그 모토라 할수 있다면, 후기리그는 그들의 시즌이 되기 위한 시작이다.
GO는 정규리그에서 팀의 에이스 서지훈을 아끼면서도 6승 4패, 준플레이오프에서 한빛을 꺾고 3위를 차지했다. 김환중, 이재훈, 박영민, 이주영, 마재윤, 변형태, 서지훈은 어느 팀이라도 상대하기 껄끄러워하는 개인전 카드. 전기리그에서 보여줬던 개인전의 강력함 (15승 9패)에 안정감을 더해가는 마재윤, 김환중 / 마재윤, 변형태 조합은 이번 시즌 GO를 주목하게 만든다.
후기리그 로스터에서 발표된 GO의 새 주장 김환중 역시 전기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고 부담을 턴 이재훈은 최근 WCG예선에서 좋은 기량을 보여주었다. 한빛과 함께 신인 선수 발굴의 명문이라 불리는 GO의 새로운 두 신인 김성기(테란), 한상봉(저그) 역시 GO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이다.


[한빛 Stars]
위 3팀등과 함께 강팀으로 분류되는 한빛은 후기리그에서 Sky 2004 프로리그 그랜드 파이널을 영광을 다시 한번 꿈꾼다. 한빛의 팀플은 항상 강력하다고 평가 받아왔다. 전기리그에서도 팀플전 10승 7패로 이를 증명했고 팀의 에이스 김준영은 개인전에서 6승이나 거두며 팀을 상위권에 올려 놓았다. "팀플 대마왕" 강도경 (6승 3패)과 박대만(1승 0패), 김선기(8승 7패), 조형근(4승 4패)은 팀플에서 꾸준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김준영이 팀에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박대만, 김선기, 조형근, 팀의 신인들, 방학테란 유인봉, 박경락등이 팀의 개인전을 책임져 준다면 한빛은 후기리그도 강력한 우승 후보이다


[팬택앤큐리텔 큐리어스]
이병민이 KTF로 이적, 서기수, 이재항이 eNature Top 으로 이적. 분명히 팬택으로서는 상당한 전력 손실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천재 테란," 팀을 오래 지탱해 주었던 이윤열이 전성기의 모습으로 부활한다면 우승역시 멀리 있지만은 않다. 이윤열은 개인전과 팀플, 올라운드 플레이어라 할수 있고 개인전에서 그의 강력함은 그 누구도 부정할수 없다. 이번 해에 새로 팀에 가세해, 이창훈, 강도경등과 최강의 팀플 저그라 꼽히는 안석열(10승 6패)의 팀플전 활약 역시 기대할만 하다. 비록 전기리그에서 부진 했지만, 시즌 막판 변은종을 꺾고, CKCG와 WCG 최종 예선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부활의 날개짓을 하고 있는 나도현 역시 팬택으로선 반가운 소식이다. 또한 지금 당장 전력감인 안기효, 정영주, 심소명, 김상우, 손영훈 역시 팬택을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다.


[삼성 Khan]
예전의 삼성칸이 아니다?!
삼성칸은 2005년도에 변은종, 송병구, 박성준, 이창훈등의 합류로 상위 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
팀의 에이스 변은종과 송병구, 이젠 어엿한 스타리거인 박성준, 그리고 전 에이스 김근백은 삼성칸의 개인전의 파괴력을 가늠할수 없게 만든다. 2005 프로리그 전기리그 팀플 다승왕인 이창훈은 삼성의 팀플을 든든하게 책임져줄 선수다. 전기리그에서 팀플 5승 무패를 기록한 박성훈 역시 삼성의 든든한 팀플 카드. 삼성은 전기리그에서 변은종을 아끼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후기리그에서는 총력전으로 나설것으로 보인다. 경력있는 게이머인 최수범, 이현승, 임채성 역시 이제 팀의 활력소가 되어 삼성의 전진을 이끌 것이다.


[KOR]
막판 5연승.
삭발 투혼으로 막판 5전 전승을 달린 KOR의 기세가 후기리그에서도 이어질것으로 보인다.
주진철(10승 7패), 신정민(10승 7패)의 팀플 조합이 이미 살아났고, 박명수 박찬수 형제 또한 후반 KOR의 돌풍을 이끌었다. KOR의 막강 카드 욱브라더스의 현재 기세도 좋다. 차재욱은 듀얼 토너먼트 죽음의 조에서 강민, 이윤열, 마재윤 등을 제치고 올라갔고 한동욱 역시 최수범, 변형태를 가뿐히 꺽고 1위 결정전에 진출했다. 전기리그에서는 부진했지만 MBC게임 스타리거로 거듭난 박정길은 KOR의 프로토스 라인을 책임져줄 것이다. 그밖에 안상원, 김병욱, 원종서의 신인급 테란들 역시 기대를 걸만한 카드들이다.


[POS]
벌써 6개월째 케스파 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박성준. (6승 5패)
박지호 스피릿이란 신조어를 탄생케 한 스타리거, 박지호. (6승 2패)
이들은 전기 리그에서만 개인전 12승을 합작했다. 
이 때문에 POS는 언제든지 상위권으로 치고들수 있는 팀이다.
개인전에서는 김동현이 새로운 카드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박민현, 서경종의 팀플 조합은 전기리그 후반에 연승을 거두며 기대를 갖게끔 하고 있다.
문준희 역시 개인전과 팀플에서 두루 활약을 한다면 POS는 언제든지 상위권에 진입할수 있는 팀이다.

[SouL]
전기리그에서는 변은종의 공백이 커보였던 소울이다.
팀의 신인에서 어엿히 팀의 주축으로 자리 잡은 테란 진영수와 프로토스 박종수가 해야할 역할이 크다.
특히 진영수는 팀의 새로운 에이스로서 무게감이 크다. 소울은 전기리그 막판에서 예전의 팀플 멤버였던 박상익, 곽동훈 조합을 그대로 후기 리그에서도 쓸 의향을 보였다. 물론 진영수, 김남기의 팀플전 활용도 베제할수는 없다. 전기 리그에서의 부진을 털어버리고 한승엽은 후기 리그에서 뭔가 보여줘야 할 것이고, 전기 리그에서 개인전 1승을 챙긴 김선묵, 신인 테란 김승인의 활약도 지켜봐야 할 것이다.
또한 WCG 예선에서 홍진호를 2:0으로 셧아웃 시키고 한층 업그레이드 된 실력을 보여주는 서지수 또한 소울의 저력을 무시하지 못하게 하는 요소이다.


[PLUS]
플러스에서는 2005년 팀의 옛 원투 펀치 박성준과 박지호가 팀을 떠났다.
하지만 개인전에서는 오영종, 팀플전 에서는 이학주가 팀을 현재까지 잘 이끌고 있다.
오영종은 전기 리그에서 개인전 6승 7패로 팀의 개인전을 담당 했고 차세대 토스로 손꼽히고 있다.
이학주는 전기 리그에서 팀플전 10승 5패, 개인전 1승 2패로 팀의 또 다른 필승 카드로 떠오르고 있다.
김성곤 역시 팀플에서 9승 5패라는 아주 좋은 성적을 남겼고 김정환과 최가람은 1승 카드로 플러스의 전력에 플러스 요인이 되주고 있다. 플러스는 후기 리그 시작에 앞서 프로토스 라인을 대거 보강 했다.
신인 프로토스 유저인 김민제, 이유석, 원상일 등이 그들인데 이들의 활약 역시 플러스의 돌풍에 톡톡한 힘이 되줄것으로 보인다.



* 이병민 선수는 KTF로 이적후 2005 Sky 프로리그 후기 리그에 출전이 불가할것 같더군요. 물론 KTF는 출전 가능 하다 말하지만 ._.;; 근데 그냥 썼습니다 -_-; 
여기 적힌거는 모두 제 주관적인 생각이고, 제가 한글도 잘 못쓰기에 여러분게 양해를 구합니다 (__)

마지막으로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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