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통합신당 지지율, 새누리 첫 추월
통합신당 43.8%, 새누리당 43.3%. 통합신당 지지율 급상승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합쳐 만들기로 한 통합신당 지지율이 새누리당 지지율을 앞질렀다는 첫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4일 주간 <일요신문> 인터넷판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2~3일 이틀간 전국 성인 2천명을 대상으로 정당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통합신당이 43.8%의 지지도를 기록해 43.3%의 지지도를 기록한 새누리당을 오차범위 내인 0.5%p 앞섰다. 무당층은 8.7%로 나타났다.
민주당과 새정치연합간 통합 선언후 통합신당 지지율이 급등하고 있다는 여론조사는 여럿 있었지만, 통합신당 지지율이 새누리당 지지율을 앞질렀다는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방선거때 어느 정당후보를 찍을 것이란 질문에는 여전히 새누리당 후보 지지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오차범위 내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응답자의 43.4%는 새누리당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지만, 41.9%는 통합신당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해 격차는 불과 1.5%p였다. 신당 창당에 대해서도 찬반 양론이 팽팽했다.응답자의 43.7%는 야권의 신당창당에 공감한다고 답했으며 42.5%는 공감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민주당 지지층과 새정치연합 지지층은 각각 75.7%와 82.8%의 공감도를 나타냈다. 무당층에서는 40.2%가 공감을 나타냈다.야권에서 합의한 기초선거 무공천에 대해선 전체 응답자 중 54.9%가 공감을 나타내 25.3%의 비공감을 나타낸 이들을 압도했다. 이번 조사는 2일 1천명을 대상으로 유선조사, 3일 1천명을 대상으로 무선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종합한 결과로, RDD 시스템을 이용한 ARS방식을 사용했으며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2.2%포인트, 응답율은 유선과 무선 각각 6.43%와 5.77%였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08492
올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