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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싶다.
게시물ID : freeboard_4910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공지능
추천 : 0
조회수 : 57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2/10 00:05:26
오늘 사리곰탕 컵라면이 너무 너무 먹고 싶어서

하나 사다가 기숙사 휴게실에서 정수기 뜨신 물을 쪼르르 부었는데,

아뿔싸...

정수기 전원이 안들어가 있었네.

하지만 이미 물은 경계선 까지 다 부어 버렸는걸...

컵안에 뽀얗게 올라 오는건 스프가 녹아서 인걸까...

내 눈물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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