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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년이 있었어요.
게시물ID : gomin_6326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느님멘붕
추천 : 12
조회수 : 297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3/03/18 00:54:10
한아이가 있었어요.
어릴적엔 개구장이였고 사고를 많이 일으켜 부모님께 혼도 많이 닜었어요.
어느날 아버지가 말씀 하셨죠. "XX아 누가 때려도 웃고 넘기고 참아라, 어차피 그러는 애들은 다 나쁜 애들이고 
싸워도 니가 손해란다." 이런 말씀을 하셨죠. 
착한 아이는 그말을 깊이 명심하고 누가 때려도 반응을 하지않있답니다.
어느덧 중학생이 됬네요. 새로운 학교, 새친구 생각에 들뜬 기분, 설레임으로 몇달을 보냈어요.
그런데 어느날, 중간고사 끝난후, 작은 일이 발생했답니다. 정말 별것 아닌 일이었는데, 소년은 울고 말았어요!
그때 다수의 힘이란 정말 무섭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답니다.
어느덧 2학년이 되었어요! 새학년이 되었는데, 때려도 반응이 없는 소년은 좋은 먹잇감이었습니다.
점점 왕따가 되어갔죠. 집에서는 공부로 치이고 학교에세는 빵셔틀과 샌드백으로 점점 소년은 지쳐갔답니다.
어느날, 무서운 아이에게 여느 때처럼 돈을 바치던 도중, 선생님이 부르셨어요. 선생님이 무서운 아이를 크게 혼내시고 소년의 
손을 잡고 우셨어요. 왜 이런일이 벌어질때 까지 얘기를 안했냐고...... 내가 너무 부족한 선생이었구나......
하고 우시는 모습에 소년도 슬퍼졌어요. 소년을 괴롭히는 아이들이 혼나고 일이 일단락 되고 모두 사이좋게 잘지냈...으면 좋으련만
소년은 여전히 소심했어요. 그일이후엔 괴롭힘이 없었지만 암묵적인 왕따가 되었지요. 집에세 공부로 치이고 학교에세 친한친구도 없었던
소년은 점점 더 지쳐갔답니다. 이윽고 3학년 되었어요. 소년은 두려웠어요, 또다시 그런일이 발생할까......근데 이게웬일? 작년과는 
비교도 안되는 괴롭힘이 소년에게 가해졌지요. 급식도우미를 할때 무거운것을 떠넘기는것은 기본이요. 음식물을 소년에게 던지기도 했답니다.
책을 4층에서 던져서 주워오게 만들기도 하고 안마를 시키고 안하면 뺨을 때리기도 했지요. 빵셔틀과 샌드백은 기본!
어느날 정말 큰일이 터졌답니다. 사회시간, 어떤아이가 소년의 등을 자꾸 주먹으로 때리는 것이에요. 장난이다 해도 정말 아프게 말이죠.
소년음 그애를 부추기는 무서운 아이에게 애기했죠. 하지말라고.
그아이는 알겠다고 씩 웃었어요. 근데 다시 그애를 부추겨서 때리게 했어요.
소년은 커터칼을 들고 한번더 하면 가만안둔다고 애기했죠. 같잖은 협박이에요. 그애는 씩 웃고
다시 또 때리게 했죠. 소년은 위협을 할려고 커터칼을 휘둘렸죠. 헉! 그만 때린아이의 팔뚝을 베어버렸어요!
소년은 깜짝놀랐고, 다른 아이들도 놀랐죠. 곧 저 미친놈 또라이 등등 비난이 쏟아졌어요. 소년은 그저 덜덜 떨고 있을 뿐이었죠.
곧 사회선생님이 오셔서 왜그럈나고 물으셨어요. 소년은 몸을 덜덜떨며 울면서 얘기했어요. 그러자 선생님은 측은한 표정으로 그래...
알겠다... 일단 담임선생님께 가보라고 하셨어요.소년은 계속을 몸을 떨며 체육실 앞에 무릎꿇고 앉아서 울었어요. 담임선생님이 사색이 되서
나오시더니 소년의 어깨를 때리며 화를 내셨죠 애를 죽일참이냐고...... 소년은 그저 울뿐이었어요.
선생님이 왜그럈냐고 물으시자 소년은 울면서 전부 말했어요. 그러자 선생님도 화가나신듯 무서운 아이들을 부르고 부모님들도 호출
하셨어요. 소년의 아버지는 매우화가나셨고, 베인 아이의 아버지는 소년의 아버지에게 화를 냈고, 무서운 아이의 어머니는 무릎꿇고
미안하디고 우셨어요. 그런데 그 무서운 아이는 소년의 어릴적 친한 친구였어요. 소년은 정말 슬프고 힘들었어요. 결국 무서운 아이들은
징계를 받고 소년도 사회봉사 1주일을 받았어요. 일주일후, 학교로 가자 아이들이 소년을 보고 이렇게 얘기해요. '소드 마스터,라고......
소년은 정밀 깊은 정말을 맛봤어요. 일이 잘 끝난줄 알고 집에서는 다시 공부를 독촉하기 시작했고 학교에선 완전한 전따가 되어 버렸죠.
학교는 물론이고 집에서 조차 의지할 이가 없는 소년은 매일밤 하느님께 빌었어요. 제발 절 죽여주세요. 아님 저의 존재를 세상에서 지워
달라고...... 자살을 할려고더 했으나 소년은 순간의 고통이 너무 두려워 자살을 못했어요.
그렇게 소년은 고등학생이 되었어요. 소년은 이제부터 정말 잘해보자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어요.
그런데 소년은 본적없는 무서운 아이가 소년을 손가락질하며 말했죠. 너 소드마스터라며?
.
.
.
암흑......그것은 암흑이었어요. 소년은 자신의 고등학교생활도 암흑일것을 예감하였어요.
1학년 중간고사가 끝난후 그나마 친했던 다른학교로간 친구랑 피시방을 가기로 했는데
그애가 데려온다는 친구가 오지않있아요. 왜냐는 소년의 물음에 친구가 말하기를 
친굴 칼로벤 놈하고는 놀고싶지않다고......
소년은 너무 슬펐어요. 학교 성적도 좋지 못했고 집에서는 성적으로 인해 매일 아버지와
싸웠어요. 학교에서도 거의 왕따로 지냈고 집안도 부모님간의 마찰로 소년은 지쳐갔어요.
2,3학년때 소년은 간신히 친한친구 몇명을 사귀었고, 나머지 기간을 보냈어요.
수능이 끝난후, 성적이 못나온 소년은 재수를 결심하고 재수학원에 등록했어요.
하지만 과거의 기억과 집에서도 위로는 커녕 편안함을 갖지 못하였던 소년은 공부가 잘되지 않았어요.
친한 친구들에게 술자리에서 울면서 얘기했어요. 내가 이렇게 살아왔다...... 너무 힘들었노라고.
친구들은 소년을 위로해주며 앞으로 힘든일이 있으면 자기들에게 털어놓으라며 눈물지었어요.
정말 좋은 친구들이었죠 소년에겐 과분할 만큼.
하지만 소년은 아버지에게 깊은 실망감과 분노를 가지고 있었어요. 고3때 울면서 얘기를 2번 정도 했었지만
며칠 안가 다시 공부하라고 고함지르며 욕하는 아버지를 이해하지 못하였어요.
지금도 소년은 그기억때문에 힘들어 하고있죠..... 아마 죽을때까지 잊지몰하거예요......

















헤헤...... 친구들한테만 얘기했던건데...... 오유 눈팅하다가...... 좋은 분들이 많은것 같아서 한번
써보았어요. 물론 소년은 저예요. 헤헤 이제 20살이이에요.
뭐...... 과거일이라고 하지만...... 너무 힘들어서 
감성팔이라 해도 상관은 없지만...... 욕은 하지말아 주세요......
너무......너무 힘들어요. 
저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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