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 전에 어머니가 친구분한테 관상용 물고기를 얻어오시고 저한테 맡겨버렸어요...
무슨 물고기인진 모르겠지만 그냥 수돗물로 갈아줘도 잘 사는 물고기라고 하셔서 수돗물로 갈아주는데 건강하게 잘 크고 있어요
집안 식구들이 아무도 신경을 안 써서 제가 매일 밥주고, 가끔 물도 갈아주고 하는데요
물은 한 3~4주에 한번정도 갈아주고, 밥은 제가 집에 밤 11시쯤 와서 항상 그때쯤 줘요
오늘 물이 좀 흐릿해진 거 같아서 물을 갈아주려고 하는데 자세히 보니 치어가 2마리 있더라구요
8마리중 꼬리가 화려한 물고기가 두 마리 있길래 수컷인거 같다는 생각은 했었는데..
따로 분리해주지 않으면 잡아먹힌다고해서 유리병에 넣어줬어요. 새끼는 정수기 물 받아서..
그다음에 어떻게 해줘야하죠...
밥을 줬는데, 새끼는 수면 위에까지 못 올라오는 것 같아요. 계속 바닥에서 먼가 먹으려고 하는 것 같은데요..
물 갈아줘서 바닥엔 아무것도 없을텐데..
집에 달랑 어항뿐이라 제가 자갈이랑 플라스틱 수초 같은거 조금 사넣긴 했거든요
진짜 수초 사야하나요??
그리고 새끼들에게 어떻게 해줘야하죠?
그리고 혹시 무슨 종인지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아래 사진은 큰 물고기들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