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마음이 심란해요~ 짝사랑때문에
게시물ID : freeboard_4912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추련
추천 : 0
조회수 : 95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2/10 14:55:54
너무 심란해서 한동안 발길을 끈었던 오유에 글을 남깁니다.

예전에 처음 보고 반했습니다. 하지만 그때 남자친구가 있었지요

남자친구가 있는대 좋아한다 어쩌구 저쩌구 하면 괜히 나만 바보로 보이고 처량해 보일까봐

한동안 연락도 만나지도 하지 않고 지냈습니다.

긴시간이 지난 후에 마음속 정리가 다되어 다시 그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부담없이 만나고 즐겁고 좋게 지내어왔습니다. 그때는 다른 남자친구가 생겨있더군요

지금 사귀는 사람은 잘해주고 편안하게 만나는것 같아서 잘만나라 행복해라 라는 말을 자주 해주었습니다.

그렇게 몇개월을 다시 만나고 놀고 하면서 다시 짝사랑이 싹트더군요..

그래서 고민 끝에 결국은 정리하기로 마음을 먹고 정리가 되었습니다...

마음을 다 잡았다고 생각이 들고 이제는 괜찮겠지.. 라고 생각한지 얼마후에 헤어졌다고 이야기가 들려

오더군요.. 그전에 이미 짝사랑에게 전부터 좋아했어 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는 관계가 더 편해지고 자주 만나게 되었지요..

헤어졌다는 이야기를 들은 후에 내 사정을 아는 분께서 물어봤는대 나오는 대답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라는 대답을 듣게 되었습니다.

잊고 싶어서 정리하고 싶어서 어떻게든 마음을 잡아보려 다른사람을 만나서 놀고 좋아하는 감정을

가지려고 해도 선뜻 마음도 가지 않고 항상 그 사람이랑 겹쳐보이더군요...

요즘은 정도가 심한지. 전화통화를 하다보면 그녀의 이름이 귓가에 계속 들립니다.

지금 마음이 아픈 그녀에게 아무것도 해줄수 없고 옆에서 안아 줄수도 위로해 줄수도 없고

게시판에서 주절주절 거리는... 바보같은 저지만..

그녀가 나 아닌사람과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짝사랑 정말 하기 힘든것 같내요.. 연예경험이 없는것도 아니고 몇번의 짝사랑도 했지만..

지금처럼 아픈건 처음......

주절주절 거리는 글 읽어 주신 오유인들에게.. 정말 감사 드립니다 

역시 오유인은 안생기나봐요................... 오유를 접어두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