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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과 새정치의 통합을 위해 문재인은 힘을 보태라…
게시물ID : sisa_4912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선지자닷컴
추천 : 4
조회수 : 50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3/05 14:32:46
 
 
벼랑 끝에 몰린 두 사람이 오랜 만에 정치권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이대로 가면 몰살 당할 것 같았던 야권에 봄 바람과 함께 정권 교체를 갈망하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안겨 준 것은 참으로 다행한 일이다.
 
정치에 속아 잘못 뽑은 이명박에겐 아무 것도 하지 말고 그냥 있다가 내려 가라고 한
국민들이 이제 박근혜에겐 우리가 뽑지 않았으니 억지로 댓통년하지 말고 빨리 나가라고
할 만큼, 분위기는 성숙해 있다.
 
혹자는 사람 뽑지 못해 선거 끝나면 퇴출당할 안철수를 도와 자신의 입지를 연장한 것이라
김한길을 비난하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안철수가 몰락한다고 새누리당과 크게 다르지 않은
의원들이 모인 민주당을 대안이라고 지지가 회복되지 않는다.
 
공권력 및 언론과 이미 통합된 기득권의 새누리당을 이기기 위해서는 국민의 지지를 받는
세력과 통합함으로 외연을 넓히는 일은 무엇보다 필요한 일이다.
 
한편, 민생과 민주주의는 의회와 지방 정부에서 출발해야 한다.
 
새누리당이 다수당이 된 이후부터 국가 권력은 무법 천지가 되고 민주주의가 독재와 부패로
전이되어 경제와 안보까지 위협하는 망국의 길로 접어들고 있다.
 
또 지방 권력도 중앙 정치에 물들은 자들이 내려가 말아 먹을 수 있다는 우려가 홍준표 같은
자에 의해 증명되었다.
 
중진 총 동원령이 내린 새누리당은 구태로 맞설 모양이다. 새정치의 통합 신당과 승부가
볼 만하다. 이미 새 얼굴 박원순이 국민들에게 변화의 표본으로 세워졌다.
 
민주당과 새정치가 통합을 이룬 것은 다가 오는 재보선과 지방 선거를 통해, 의회 권력을 교체
하기 위한 가능성을 증명함과 동시에 민생을 위한 지방 정부를 구축함으로 민주 복지국가로
나가야 하는 우리 시대의 국가상을 정립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그러기 위해서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 다시 분열로 실패하면 박근혜와 새누리당에게 1당 독재의
길을 열어주는 재앙을 선물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나는 이런 점에서 새누리당이 부축이는 친노들의 세력화에 문재인의 지도 편달을 촉구하는 바다.
 
일단 문재인의 환영 의사 표시에 감사한다. 이제는 박수만 치지 말고, 관전하던 자리에서 일어나
자원 봉사자로 돌아와 주기 바라는 바다.
 
어떤 지분 싸움도 또 어떤 명분도, 민생을 위한 새정치를 구현하기 위해 의회 권력을 교체하고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지방 정부 구성을 위해서는 철저히 배격되어야 한다.
 
그래서 친노의 변호인 문재인에게 바란다.
 
통합 신당의 미덕은 아우 먼저다.
 
안철수 측이 바라는 것을 우선해서 배려하도록 김한길을 도우라는 것이다. 아우의 아름답지 못한
양보를 이번 기회를 통해, 형 만한 아우가 없다는 말을 증명하는 계기로 삼아, 통합의 뿌리를
깊게 하는데 거름이 되어 달라는 뜻이다.
 
대권 경쟁은 후일에 해도 늦지 않다. 끝이 시작이라 했듯이, 의회와 지방의 변화를 끝맺어야 대권
도 열매를 수확할 수 있다고 본다.
 
팔을 걷어 붙이고, 김한길과 안철수 뒤에서 돌아 다니며 일하는 문재인을 국민들은 반드시 기억할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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