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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에게 소외받는듯한 느낌이예요...
게시물ID : gomin_4912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으ㅜㅜ
추천 : 0
조회수 : 17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2/01 10:24:51
 고등학생때 친했던 친구들이 연락이안되고
지금 연락하고있는게 저포함 3명이거든요

역시 사람은 홀수로 다니면 안되나봐요


그 두 친구들은
한명은 취업 한명은 재수 로
다 원래살던지역에 살고
전 대학때문에 타지에서 지냈거든요

제가 멀리 떨어져있어서 그애들이랑
좀 예전처럼 매우친밀할순없는것? 은 이해합니다

그런데 올해 1학기 초중반? 4~5월때부터 자기들끼리 카톡 프사 똑같은거로 맞추고 상태메시지로 대화를하네요..ㅜ

만약에 OO이 XX이 라면
OO이 상메엔
야 XX! 이렇게 다니다가 넘어지지나마ㅋㅋ 이런글이고
XX이 상메엔
OO이나잘하세요ㅋㅋ
이런식?...ㅜ

게다가 둘이 이름도 앞글자가 비슷해서 그걸 보면 한꺼번에보게돼요.
예를들어 아영이랑 유진이 같은? ㅜㅜ 이게 실명은아니고 절대가명입니다!

둘다 저한테 개인적으로 먼저 카톡하지도 않고 단톡도 메시지 안온지가 한참인데.. 둘이서는 잘하나봐요..ㅜ

둘이 스티커사진찍으면 그사진 프사로 똑같이 올려놓고..ㅜ
하루는 하도 롯데월드에 가고싶다고 하는데 전 교수님이 휴강을 하지 않는 한 서울로 못가거든요..
타지살아도 어차피 한시간거리 지방이라..ㅜ
그래서 종강할때쯤 시간 널널할때쯤 같이 가자 했더니
그땐 모두 오케이 했거든요


그런데 오늘 또 프사랑 상메보니까
소리소문도 없이 자기들끼리만 롯데월드가고 또 상메로 대화하고있어요..
차라리 다른친구도 끼어서갔음 덜섭섭했을텐데 진짜 딱 둘이서만갔네요ㅜ


그 애들이 함부로 친구를 작정하고 따돌릴 애들이 아니라서 자기들 차원에선 과제에 치여살고 깔려죽는 절 괜히 자극하지 않으려고
말 안하고 갔다오고 그러는것 같은데
차라리 간다면 간다 말을 하거나 아니면 끝까지 숨겨줬음 좋겠어요.
제가 타지살아서 진짜 이런현상은 어쩔수없다쳐도
좀 섭섭하네요...◑◑


어린애도 아니고 이런문제로 섭섭해지는 날이 올 줄이야..상상도 못했던 일이라 지금 굉장히 착잡하네요..ㅜ
제가 괜히 삐뚤어진 마음으로 지내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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