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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정몽준 의원 첫 인터뷰부터 거짓말”
게시물ID : sisa_4913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펌쟁이
추천 : 11
조회수 : 934회
댓글수 : 41개
등록시간 : 2014/03/06 09:08:20
박원순 서울시장 측이 새누리당의 공세에 포문을 열었다. 선거캠프도 꾸리기도 전에 새누리당이 전방위 공세로 나오자 박 시장이 정무라인을 통해 이례적으로 강력 대응에 나선 것이다.

박원순 시장 측은 3일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의 ‘경전철 비판’에 대해 “출마선언 후 첫 인터뷰부터 거짓말, 정몽준 의원의 무책임한 정치공세를 고발한다”고 논평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라디오 인터뷰에서 박 시장이 추진 중인 서울시 경전철 사업을 문제 삼았다. 정 의원은 “박 시장께서 취임하고 나서 토건사업 같은 건 안한다. 경전철 전면 재검토 한다고 하더니 결정권도 없으면서 경전철을 7개가 아니라 10개를 하겠다고 발표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흠집내기 발언에 즉각 대응했다. 기동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정 의원이 출마선언한 날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창당 선언으로 많이 놀랐겠지만 바로 다음날부터 거짓말로 박 시장을 공격해 충격을 잠재우려하고 있다”며 “시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3031759011&code=62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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