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 슈퍼보드 손오공 등을 연기하신 아주 친숙한 목소리 박영남 성우님이 이번 짱구 방영분 출연을 고사하셨다네요. 불가피하게 짱구랑 원피스 쵸파 성우가 바뀌게됐다는데... 건강상 이유로 그만두셨다는데 많이 안좋으신건 아닌지 걱정되네요. 벌써 연세가 66세시라니 은퇴를 하신대도 이상할게없네요. 그 연세가되시도록 한결같은 목소리를 유지해오셨다니 참 대단하십니다. 처음 이분 목소리를 들었을 때는 좀 오버스러워서 거부감이 없지않았는데... 이제는 들을수록 친근하고 매력있는 목소리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짱구는 대신할 목소리가 있을까 싶네요. 기사에도 특별히 병명이 없는 것으로 보아 천천히 은퇴 생각하시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익숙한 목소리들이 사라질때마다 참 아쉽습니다만 본인이 그렇게 판단하셨다면 어쩔수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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