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당신곁에있어줄수없을때가있습니다
아무도당신대신해줄수없는일이있습니다
아무리두려워도혼자서견뎌야만하는시간들이있습니다
살다보면그럴때가있습니다
벌판에홀로남겨진한마리양처럼
양떼를잃어버린가련한양치기처럼
망망대해를표류하는외로운돛배처럼
세상에나만홀로남겨질때가있습니다
하지만겁내지말았으면좋겠습니다
당신이보이지않는곳에서
누군가는당신을응원하고있을테니까
당신이상상하는것보다훨씬더간절하게
당신이잘해내기를기도하고있을테니까
당신은혼자가아닐테니까
지금이순간에도
어딘가에서당신을지켜보며애태우고있을그사람을위해
당신의연주는계속되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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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아니면다른무엇도자기삶에있어의미없는사람들이있습니다
당신이아니면이세상그무엇도아름답지않다고믿는사람들이있습니다
당신만이자신의텅빈삶을채울수있고완성한다믿는사람들이있습니다
하지만그들은수줍음이많은사람들입니다부끄러움이많은사람들입니다
앞에서보여주고끌어주기보다뒤에서소리없는힘이되길바라는사람들
당신의삶이온전히당신손으로완성되길소망하는사람들이있습니다
힘내요믿어요그리고기억하세요당신뒤에언제나그런사람이있다는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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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우연한 남자의 서른 여섯번째이야기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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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학생때.... 힘든시간을 지내올때..
힘이 되었던 글 입니다. 지금도 가끔 이글을 생각하며 힘을냅니다^^
지쳐있는 친구에게도 가끔 이글을 적어줄때도 있어요..
정확한출처는 오래되서 <어느 우연한 남자의 서른 여섯번째이야기中> 라는것만 알고
잡지에서 본 것 같기도 하고....
문제가되면 내리겠습니다
고민게시판의 힘드신 모든여러분이
한번쯤 읽어보시고 힘내고 기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띄어쓰기나 줄바꾸기 글씨체 글자색등...원래 씌여있던 대로 적으려고 한 것이니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