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까지는 역사에 관심이 많아서.. 한국사, 근현대사, 세계사등등..(수능도 이걸 보았지요..ㅋㅋㅋ)

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이 제가 고2때 나온거 같은데...

그때 근현대사 선생님이 한국사라는게 있으니 한번 봐라..라는 소리에 1급 시험보러갔다가. 40점...이라는 점수. OTL

열 받아서 나름 공부하면서 이번에는 붙어보자! 라고 하면서.. 2회를 딱! 시험지 받고 보니 뭔말이야?

아... 열심히 풀고.. 서술형을 보니깐 이건 또 뭐야!? 거창하게 적어보자...라고 적었는데.. 반타작이던가..

결과는??? 60점대..ㅋㅋㅋ

그때는 정말 고등학생이 풀수 있는 문제는 별로 없었던거 같습니다.. 취미로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러다가 대학생활하고. 군대가고.. 이런 저런일 있고.. 시간이 지나고 나서

집에서 빙둥빙둥하면 뭐하겠냐..라는 생각에 한국사를 공부하고.. (그때 풀었던 시험지들 난이도도 팍 줄어 있었던..)

서술형이 없어지고.... 그러다 보니 16회는 간단하게 합격했네요.. 공부도 그리 많이는 안했는데..

요즘에는 모르겠지만.. 16회는 진짜... 쉬웠던..

 

역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보셔도 될듯한 난이도 입니다...... (마무리가.. 뭐 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