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얼굴로 내게 말하지 말라
인생은 한낮 헛된 꿈이라고.
잠자는 영혼이란 죽은 영혼.
세상 만물의 진실은 겉모양과는 다르다.
인생은 진실.
인생은 진지한 것.
무덤이 그 목표는 아니다.
너는 본디 흙이라 흙으로 돌아가리라
이것은 그 육체를 말할 뿐
영혼은 그렇지 않다.
우리가 가야 할 곳 혹은 가는 길은
향락도 아니요,
슬픔도 아니요,
내일이 저마다 오늘보다 낫도록
행동하는 그것이 인생인 것이다.
- 롱펠로우의 시(詩) '인생 예찬' 중에서 -
전북 군산시 비응도, 풍력발전소
- 청정에너지를 만드는 바람개비라 하늘이 더욱 깨끗하게 보이는듯...
자연을 더럽히면 인간도 더러워지는 것을...
비 안오는 날 쓸모없다고 무시하던 우산
비오는 날 절실해진다.
배은망덕한 인간은 되지 말아야겠다.
이메일에 비하면 불편했던 우편
하지만 그 절절했던 사연은 불편함을 훌쩍 넘어섰었는데...
그 진실성을 잃으면 빛 좋은 개살구가 되고 마는 것이 아닐까.
집은 사람을 위해서 존재하는 법.
따라서 아무리 좋은 집도 사람보다 더 중요할 수는 없다.
이러한 단순한 근본을 잊을 때 비극이 오는 듯.
어느 성인(聖人)이 그랬다 한다.
진정 위대한 사람은 나이 들어서도 동심을 잃지는 않는다고.
"날 좀 보소' 하듯이 나무가 자란다.
꽃들이 할 일을 마쳐가며 편안함으로 돌아가려는 듯...
내 할일을 다했다면 지는 것도 추하지 않은 법인 듯.
사람이 보든 안보든 바다는 자연은 살아있다.
지금은 겨울이 오고 있지만
반드시 또 다시 신록의 세상이 온다는 불변의 약속이 사람을 살게 하는 듯.
이리보면 ... 미래가 없으면 현재도 없다.
신록이 자신을 존재하게 해 준 낙엽과 뿌리에 경의를 표하는 듯...
이상2장 - 인천 영흥도에서
한국 남해안 어느 곳
- 지금의 평화를 위해서 얼마나 많은 옛분들이 스러져 갔을까
전남 해남 송지면 땅끝전망대
- 전설은 지금도 살아있다. 불사조.
사람이 자신이 가는 길이 거칠다고 불평하면 안될 듯.
역사의 주인공들이 평탄하게만 산 사람은 없지 않은가.
이상2장 - 뉴욕 어느 바닷가
옛날 인디언들도 저러한 자연을 보면서 살았겠지...
중국 어느 곳
- 과거 많은 고대한국인들이 건너갔던 땅 중국대륙
특히 중국 고산족 중에는 고대한국인의 혈통이 많이 남은 사람들도 많다.
평생 고향을 그리며 살았을 그 사람들.
한국 전북 전주의 어느 공장
- 과학기술 또한 인간을 위해서 존재한다는 것을 자각할 때
과학기술 발전의 부작용이 없어지는 듯.
[ 모두 퍼온 사진들 : 출처 - 디시인사이드 http://gall.dcinside.com/list.php?id=cool ]
출처 http://cafe.daum.net/121315 BGM 전수연 / Sentimental Gre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