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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4915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미르★
추천 : 116
조회수 : 17228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7/03 15:18:32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7/03 11:35:35
누나랑 오랫만에 얘기하다 생각나서 적어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어머니 께서는 흡연을 하시는데 자주 지하 계단 밑에서 담배를 피셨었어.
그날도 어김없이 지하 계단 밑에 쭈구려 앉아 담배를 피우고 계셨는데
계단 위로 올라가는 한 젊은 청년이 계단 밑에서 머리 긴 여자가 담배를 피고 있으니깐
학생이 숨어서 담배 피고네 ㅡㅡ 하고 생각을 했나봐. 정의감에 불타오른 청년이 큰 소리로 왈
"야 너 몇살이냐? 몇살인데 거기서 담배 피고 있어!!! 엉!!!!!?"
우리 어머니 당황 하셨는지
"네?????"
하시다가 2초 후에 하신 말씀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1살인데요.. 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학생 아닌데요 하시면 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는 왜 말을 하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밖에서 뭔 소리가 들리길래 나가서
당신 뭔데 우리 어머니 한테 뭐라고 하냐고
그 청년 죄..죄송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고 올라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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