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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오랜 고민임 한번씩만 읽어주고 한마디만 해주면 대요
게시물ID : gomin_4915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르겟다Ω
추천 : 5
조회수 : 202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2/12/01 17:43:16
음쓰므로 음씀체
본인은 정말 어렸을때부터 부모님 및 가족을제외한 모든사람들로부터
못생겼다는 얘길 듣고 컷음 아 물론 남자
초등학교때 일인데 친구들이 본인에게 못생겼다고 할땐
아 내가 못생겼구나
라고 생각했고
중학교때부턴 누가 외모지적을 해도
ㅎㅎ 못생겼으니까
하면서 넘어갔음
지금 하려는 말과는 다른 쪽의 주제이긴 하지만
초등학교때 누가 못생겼다고 놀릴땐 걍 그랬지만
공부못한다고 했을땐 울면서 싸웠음 투닥투닥
군대에가서도 선임들이 후임들에게 잘 물어보는
외모순위같은거에서도 항상 꼴등함
심지어 실세인데도 그랬음 이또한 걍 웃으면서 넘어감
암튼 이 컴플랙스는 컴플랙스아닌 컴플랙스로 자리잡게됨
난 이게 커서 문제가될지 몰랐음
남중 남고 테크를탔지만
대학교는 다행미도 남녀 성비가 어느정도 되는 곳으로감
20대초반으 혈기왕성한 남녀가 한데 모여있는데
스님이 아닌이상 좋아하는 사람이 생길수밖에 없음
물론 본인도 그런사람이 생김
문제는 여기서부터
역시 찌질한남자답게 고백을 못함
아니 일단 여자와 말을 잘뫃함
위으 이유는
내가 못생겨서임
괜히 내가 말걸면 미안함 그애한태.
내가 이렇게 예쁜애에게 말을 걸어도 돼나 하는생각
그러고서 혼자 맘으로만 삭힘
그러고 걍 군대를감
말도 못걸어보고(내가 못생겼다는 이유로)
이 문제는 전역해서도 내 발목을 잡음
전역한 나는 대학 등록금이라도 벌어보자는 생각에
알바를시작함
거기에서
어떤 아리따운 여성분을 만남
정말 좋아하는거같은데
같은 이유로 대학때와같은 짓 반복중
아 쓰고보니 어떻게 끝내야할지 모르겠는데
너 잘생겼어 라고 해달라고 하려다가
아 이건 아닌거같아
너 못생기지 않았어 한마디만 나에게 해줬으면 하는 바램임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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