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이상득 前의원 검찰 출석…"가슴이 아프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20703102419872&RIGHT_COMMENT_TOT=R4 【서울=뉴시스】조현아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77) 전 새누리당 의원이 3일 피의자성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정각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사 앞에 짙은 회색 정장에 파란색 넥타이를 착용한 차림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 전 의원은 청사로 향하는 계단을 오르면서 발을 헛디뎌 잠시 휘청거리기도 했다. 그는 '조사를 받게 된 심경이 어떠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가슴이 정말 아프다. 성실히 답변하겠다"며 중수부 11층 조사실로 향했다.
또 '혐의를 인정하느냐', '대통령에게 할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검찰에)가서 얘기하겠다"고 잘라 말했고, '대선자금에 쓴 돈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가슴이 아프다고 하지 않았느냐'며 즉답을 피했다.
수많은 국민들은 니들 형제와 친인척 때문에 더 가슴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