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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안철수 회동이 선거법위반????
게시물ID : sisa_3723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로맨티스트.
추천 : 8
조회수 : 54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3/18 18:38:45

안철수·박원순 회동’ 여야 “선거법 위반 소지” 반발중앙선관위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어 보이진 않아”

김희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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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3.18  13: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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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재보궐 선거 서울 노원병에 출마한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와 박원순 서울시장의 회동을 두고 정치권은 18일 여야 할 것 없이 모두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안 전 교수는 전날 저녁 8시부터 약 50분 동안 중구 정동 달개비 식당에서 박 시장을 만났다.

두 사람은 주로 서로 선거를 경험하면서 느낌 점에 대해 공유하고 건강 등에 대한 덕담을 나눴다. 안 전 교수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상계동 주민들로부터 들은 뉴타운, 창동 지하철 기지 이전 등 현안을 박 시장에게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동은 안 전 교수가 4월 재보궐 선거 서울 노원병 출마를 선언했고 신당 창당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진 것이어서 언론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노원병에 야권 후보가 난립하고 있는 가운데 ‘안철수-박원순’이 만난 것은 야권 지지자들에게 박 시장이 안 전 교수에게 힘을 실어주는 ‘시그널’로 보여질 수 있다는 점에서 야권은 바짝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새누리 “중앙선관위, 선거법 저촉 여부 객관적 잣대로 판단해야”

새누리당도 안 전 교수가 현직 시장을 만난 것이 노원병 지역구 표심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 비판을 가했다.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지역단체장의 지역 관련 발언은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극도로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심 최고위원은 “박 시장이 어제 안 전 교수를 만나 '내가 시장이라 그곳(노원병)을 잘 안다'고 말했는데 해당 지역 문제에 대한 서울시의 협조를 얻어낼 수 있다는 능력을 과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상일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선거를 앞두고 서울에서 출마하는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서울시장이 만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을뿐더러 선거법 위반 논란을 일으킬 소지가 충분히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서울시장과 서울 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와의 만남이 노원병 주민 표심(票心)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박 시장과 안 전 교수는 부인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안 전 교수가 노원병 현안을 거론하자 박 시장은 ‘내가 시장이라 그곳 상황을 잘 안다’고 했다는 데 이런 발언만으로도 ‘박 시장이 안 전 교수를 간접 지원하려는 것 아니냐’는 오해를 사기에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박원순 서울시장은 선거 중립의 의무를 꼭 지켜야 하는 신분에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면서 “사적인 친분관계가 깊다고 해서 특정 예비후보와 회동한 것은 관권선거 논란을 초래하는 경솔한 행동이었음을 깨달아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안 전 교수는 자신의 처신에 대해 ‘새 정치’와는 거리가 멀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 걸 직시해야 할 것이다”며 “선거운동을 사실상 시작한 상태에서 현직 서울시장을 만나 지역 이야기를 꺼낸 것은 정정당당하지 못한 꼼수가 아니냐는 지적”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결국 현직 서울시장을 선거에 이용하려는 듯한 속셈에서 언론이 주목하는 회동을 연출했는데 이야말로 구태정치가 아니냐는 비아냥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고 비난했다.

이 대변인은 “박원순 시장과 안철수 전 교수의 회동이 선거법에 저촉되는지 여부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냉정하고 객관적인 잣대로 판단하기 바란다”면서 “또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가 있다면 상응하는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야권 “선거 코 앞에 두고 만난 것, 논란의 여지 있어”

노원병 출마를 선언한 이동섭 민주통합당 노원병지역위원장은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상당히 인기가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면서 그런 걸 이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강력 반발했다.

그는 “이렇게 미묘한 시점에서 저도 민주통합당 현재 지역위원장이고 예비후보 아니냐. 또 박원순 시장도 민주통합당 시장 아니냐?”며 “지금 선거를 이뤄지기 직전에 만나는 것은 그렇게 썩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

천호선 진보정의당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박원순 서울시장과 안철수 노원병 후보가 식당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다고 한다”며 “서울시정을 책임지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지역 현안을 안고 노원병 지역에 출마해 선거를 코 앞에 두고 있는 후보가 만난다는 것은 논란의 여지가 있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천 최고위원은 “이런 모습은 그다지 새정치다운 모습은 아닌 것 같다”며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 진정한 새정치다운 모습을 보여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측은 '안철수-박원순‘의 회동에 대해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두 분이 지역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하신 것 같은데 특별히 선거법 위반의 소지가 있어 보이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원문링크: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1354

 

선거법 위반은 댓글정직원들 동원하고 공천뇌물 받아쳐먹고 디도스 공격하고 허위공약 남발하는 니들이 선거법 위반이지

 

이건희 구걸하는 소리하고 자빠졌어 그지같은 것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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