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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랑 롤하면서 결국 멘탈깨짐
게시물ID : lol_1982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거그거그거
추천 : 0
조회수 : 31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3/18 19:50:52

나는 그냥 평범한 고딩임

물론 고딩이니만큼 주변에 롤하는친구들이 꽤나많음

친구들이랑 사이가 안좋은건아니고 본인도 실버4티어...지만 솔직히 실력은 내가봐도 그것보단 딸리는거같음

근데 멘탈도 잘안깨지는내가 멘탈에 상처가 날때가있는데

믿었던 친구들이 나를 존나깜


존나까는것도 그냥 존나까는게아니라 존나존나 지들끼리 작정해서깜

못한다고 양해구하고 멘탈이 좋고 둥글둥글하게 사는데 시비가 계속트임

우리가 롤을할때마다 맨날 보는 그 흔한 아니, 뭐해요?, 아니 님 뭐함?, 아니 그걸왜, 아니 제발 이딴말 왔다갔다해도

이래도 나는 꿋꿋히 ㅈㅅㅈㅅ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이러는데 좀 넘어가주면안되나?

내가 트롤한것도 아니고 내 생각이 그래서 그렇게한건데 아예 그냥 옳다꾸나 깔거리가 잡혔구나 하면서 아주그냥 신나게까댐

너 뭐하냐, 아니 시발 그걸왜 띄워, 존나생각좀하고 살아 병신아.


이떄부터 트페가 궁쓰고 적진상대 딸피먹으러 들어간다음 존나순삭되어도  그래.. 킬먹고싶어서 그럴수도 있지.. 하고 넘어가는 내 멘탈은 깨지고맘.

팀랭, 나는 애쉬 서폿은 룰루 하고있었는데

룰루가 알리,트타가 다이브치는데 궁을 나한테 쓸사거리가되는데 나한테 안쓰고 내가 죽자마자 지한테씀(나중에 대참사가 일어남)

난 멘탈강해서 이런걸로 걸고안넘어짐. 요런걸로 욕먹으면 기분이 어떤지 잘알기에

그리고 용앞에서 소규모난전이있었고 나는 용있는 강가쪽 레이스앞 쪼끄만한 부쉬에 아리가들어가는걸 보고 궁을썼는데

분명 몸을 통과했지만 아리는 맞질않음. 애쉬유저분들은 무슨상황인지 궁 30번정도 써본사람은 알거임

그래서 저건 맞는거아니냐고 좀 한탄하는데

친구들반응이 "야...너 진짜 뭐하냐" "못맞출꺼면 쏘지를마" "니 시발 존나생각없이 게임할래?" "야 니모하냐(룰루)"

이제서 나는 멘탈이 깨짐. 일단 다른친구들한테는 내가못해서 미안해도 너넨 시발 나를 친구로 보는지 아니면 뭐하나 껀덕지생기면

입으로 쳐 후갈기는 신문고냐고 쌍욕을했음. 그리고 룰루한테 아까생긴 다이브로 당한 그일을 꺼내서 너는 할말없다 병신아

지 금장이라고 은장은 니밑에서 존나기어댕겨야되냐 개새끼야 이러는데... 솔직히 보통이러면 싸우는분위기잖아요

근데 하는말이 " 그래도 이건 할말있다".............. 결국 트롤이란건 노멀에서 예능으로만 하는(물론 다이브같은거말고 봇예능듀오같은거)

내가 친구들 채팅다끄고 일부러라는 느낌이 안나도록 트롤함.


오유분들도 내전이나 게임할때 말 가려서해주세요.

특히 저거 "아니 아니 그걸왜 저기 xx님 머하심 님머함" 이런거 하지마세요

듣다보면 빡칩니다


한탄끝내겠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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