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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버리고싶은데 그것도안되네요
게시물ID : gomin_6333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삼신할매
추천 : 1
조회수 : 18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3/18 20:17:19


괴로워서 죽고싶은데
어디라도 털어놓으면 
괴로운 이마음이 조금 가라앉을까
적어봅니다

휴..
사는게 사는게 아니네요정말

한달 110받아가면서 
네살아이키우고
내앞에있는 빚이자들 내고나면
수중에 남는 한달 생활비가
고작 십여만원...

생활비하나도 아까워
내새끼 먹고픈거 장난감 그림의 떡이네요

남편과헤어져 친정들어와 사는데
하루하루가 지옥이네요..
월급때만되면 니가 우리집을
도와야된다 살려야된다
30만원빌려다오 카드값막게
야금야금 가져간돈만 백여만원..
얼마전엔 집세내야된다고

기껏어렵게 들어놓은 적금까지 깼네요

더이상 돈도 미래도 없는것만같아
눈물만 흐르네요 .

오늘도 어김없이 월급때에 맞춰
돈빌려달라는 친정전화에 
한숨부터나옵니다..

나도 내새끼랑 살집은 마련하고
살궁리해야지 하니

니가 어딜나가산다그래! 이러시네요
그러겠죠 나가살면 돈이 안생기니
더있으라 하시는거겠죠

숨막히네요 미치게 숨막히네요

차라리 전남편과 살았을때가 
너무그리워질 정도네요..도망치자할때
도망가고싶을정도로 너무힘듭니다
.


매일 일집일집
친구들만나수다떠는건 엄두도못내고
회식한번도 못가고 그저 일집일집

내가 왜사나싶네요..
답이없는 이상황에서 어찌
살아야되나 막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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