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카고에서 유학하고 있는 제 여친 사진입니다. (물론 첫 번째 사진입니다...;; 두 번째 사진은 웹서핑 하다가 너무 예뻐서 저장해 놓은 짤방입니다. 정말 완벽하죠?) 아무리 제 여친이긴 하지만 객관적으로 말해서 혀를 내두를 절세미인이라고는 말 못하죠(정혜야 미안하다..;) 여친 비참하게 만든다고 욕하지 마세요. 아무리 여친이라도 아닌 건 아니라고 생각하니까요. 제가 여친에게 끌리는 이유는 외모보다도 인간미와 기타 능력이라고 생각해요. 개개인마다 매력 포인트가 다르니까요. 어쨌거나 나이를 먹을수록 여자 외모 다 부질없는 거 아닌가 생각하면서도 또 한편으론 그래도 여전히 집착하게 됩니다... 물론 아직 철이 안 들어서겠지요..(제 나이 올해 24세) '여자 외모 3년 못 간다'란 말도 있던데 과연 얼마만큼의 교제를 해야 아무리 김태희, 전지현 같은 예쁜 여친이라도 그 외모에 질리는 경지에 이를 수 있을까요? 참고로 전 여친과 사귄지 2년 됐습니다. 베오베까지 가서 많은 분들 의견을 들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