봐야지 봐야지 계속 미루다가 오늘에서야 봤어요.
감기걸려서 야자뺐는데 몸상태 메롱인 상태에서 보다가 잠도 다 깼음
결국 기태는 죽기직전까지 철저하게 혼자였네요.
죽기 직전에 여러가지 감정이 섞였겠지만 그 중 하나는 관심받기 위함도 있었을거라 추측해봅니다.
마지막 엔딩크레딧 올라가기 직전까지도 자신 좀 보라면서 관심을 갈구하던 기태였으니.
네가 최고다 라는 말을 기태가 살아서 들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감상평 끝! 그냥 어딘가에 끄적이고 싶어서 감상평 적어봐요. 여운이 많이 남네요.
처음부터 기태가 죽은걸로 나오니까 스포는 아녜요. 못보신 분 있으시면 꼭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