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4917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말랑쥐★
추천 : 61
조회수 : 7604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7/04 04:34:56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7/04 03:15:09
"꼼짝마! 내 스펠은 고양, 진급이야!"
다급히 마이가 소리치며 칼을 휘둘르자 일순간 모두가 사색이 되었다.
"이봐 무슨 사정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진정하고 마이말고 다른걸 좀 해."
"닥쳐 티모 넌 그런말 할 자격없어."
"어디서 말하는거야 정신나간 이블린년."
"괜찮아. 난 펄스건이 제대로 작동하는지만 확인하면 돼."
모두가 펄스건 이즈리얼을 쳐다보았다.
"말이 그렇다는거지."
"왜 닷지가 필요한건데?"
이상황에 자신이 가장 픽이 정상적이라고 생각한 베인이 물었다.
"친구가 같이 하자고 귓이왔다."
"이런다고 달라지는건 없어 마이. 진정하고 강타라도 들어."
"난 분명 닥치라고 경고했어 티모."
"입닥쳐 이블린."
티모가 매섭게 반격하자 이블린이 순간 멈칫했다.
티모는 다시 마이를 설득하기 시작했다.
"충분히 가능성있어. 모두가 닷지할 의사는 없고, 너또한 닷지한 후 시간이 아깝겠지.
친구에게 한판 하고 있으라고 한 뒤 너먼저 게임이 끝나면 좀 기다리면 되는 거잖아. 아주 쉽다고."
"입닥쳐, 닷지 or 트롤이다."
마이의 패기에 티모는 조용히 좌중을 둘러보며 말했다.
"이렇게 된이상 게임을 초반에 끝낸다. 모두 진급을 하나씩 들고 미드로 가자."
"좋아, 그래야 내 팀원답지!"
결의에 찬 그들은 모두 락온을 한 뒤 초조히 카운트다운을 바라보았다.
5
4
3
2
"아 ㅅㅂ. 미친놈들 꺼져."
결국 펄스건 이즈리얼은 견디지 못하고 닷지했다.
그리고 4인팟이었던 마이 티모 이블린 베인은
늦게 접속한 딩거까지 껴서 즐겁게 5인팟을 했다고 한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