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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로 살아간다는건...
게시물ID : gomin_6335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정자통신연구
추천 : 0
조회수 : 21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3/18 22:57:39
참 복잡하면서도 기쁘면서도 신기한일이다

철없이 살아오며 아무렇지 않게 입에 담아

오던 아빠란말을 나의 유전자를 가진 또다른

누군가에게 처음 들었을때의 기쁨 속에

얼마나 많은 것들이 담겨져있다는걸 그때

는 몰랐다.  한 가정의 가장으로싸 경제적

정신적으로 흔들리지 않고 복잡하게 엉켜

있는 실타래를 극도의 인내심으로 하나하나

풀어가다보며 몸도 마음도 지쳐간다.

아침햇살에 피로가 풀리기도 전에 몸을 이

끌고 나 자신은 또다시 잠시 잊어두고 아빠

의 삶을 시작한다~!  

아빠~!  아빠~!  아빠~!  귓가에 들려오는

목소리 ~!!  이 한마디에 오늘도 울다 웃다

에휴~!  걍  넋두리좀 했습니다 ㅜㅜ

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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