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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명 연쇄살인범 잡히다... 개XX
게시물ID : humorbest_491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C
추천 : 20
조회수 : 5204회
댓글수 : 1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7/18 12:18:01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7/18 11:55:39
경찰에 검거된 유영철씨가 밝혀진 것만 모두 19명을 살해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유씨는 지금까지 가장 많은 사람을 살해한 연쇄살인범으로 기록되게 됐다. 유씨에 앞서 가장 많은 인명을 살해한 연쇄살인은 김대두 사건. 김대두씨는 지난 1975년 8월 13일부터 10월 7일까지 55일 동안 전남 광산과 무안, 경기도 평택, 서울 등지에서 모두 17명을 살해했다. 김씨는 이 기간 동안 9차례에 걸쳐 강도와 강간, 일가족 몰살 등의 무차별 살인 행각을 저질러 세상을 공포에 떨게 했다. 초등학교 졸업과 전과 1범이었던 김씨는 당시 취업도 못하는 무력감과 소외의식 때문에 마구잡이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김씨는 "완전 범죄를 위해 현장에 있는 사람은 모조리 죽여야 한다"며 거침없이 살인을 자행한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이어 지난 2000년에는 정두영이 가족 등으로부터 버림을 받았다며 맹목적인 적개심을 품고 모두 10명을 무차별 살해한 사건이 있었다. 이에 앞서 지난 1994년에는 김기환 등 7명이 이른바 '지존파'를 결성해 감금시설과 사체 소각 시설 등을 갖추고 모두 5명을 살해한 지존파 사건이 있었다. 백화점 우수고객명단에 오른 부유층을 범행대상으로삼은 지존파는 검거된 뒤에도 "오렌지족을 못 죽여 억울하다"고 말하는 등 부유층에 대한 적개심을 드러낸 바 있다. 이들 사건들은 모두 돈보다는 사회에 대한 맹목적인 적개심을 갖고 무차별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번에 검거된 유영철씨도 절도죄로 복역 중 이혼을 당한 뒤 부녀자와 부유층 노인들만을 대상으로 살인 행각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금품을 목적으로 하는 강도살인사건과는 뚜렷하게 다른 점을 보였다. CBS노컷뉴스 조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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