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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4919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흠..Ω
추천 : 32
조회수 : 4592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7/04 17:47:59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7/03 21:51:58
오유가 진짜 이런건지 몰랐어요.
가입하기 1년전에 여친이랑 헤어진 터라
'안생겨요 안생겨요' 이런건 그냥 애교로 생각했습니다.
연인분들도 오유하고 또 결혼까지도 하시니까..
그런데 오유에 유독 똥 얘기 나올 때 마다
'에이 설마.. 참 같은 소재로 재미나게 잘 얘기들 하시네..
소설이겠지 픕.. 그래도 재미지네' 라고 생각하며 지내왔습니다.
오늘 그 사건이 일어나기 전까진 말이죠.
네.. 일하다가 지렸습니다 건널목에서..
처음엔 방귄지 알았어요.. 0.5초 후 뜨듯함이 가시지 않는 걸 느끼고서야
제 괄약근의 무기력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미비한 양이라 바지까지 얼굴을 내비치진 않았습니다.
과장님께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말씀드리고 이리저리 화장실을 찾아 헤매다
어느 허름한 화장실을 발견했는데 휴지가 없더군요..
오늘 괄약근의 힘과 아끼던 본더치 팬티 한장을 잃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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