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스물둘 친구들 보다는 빠른생일 덕에 한살 어리지만
학력도 중졸 군대도 올해 11월 공익근무 지금도 놀면서
일자리도 못하고 군필자만 구하니 시간이 안맞아서 여친이랑 못만나니
별핑계 다대고 감정평가사 하겠다고 직장 그만두고 책은 잔뜩 사놓고
단한페이지도 안펼쳐보고 검정고시도 4월 시험 접수 해놓고
돈쓰기는 싫어서 한권짜리 책 샀더니 이거뭐 이해도 안되고 하 답답하다
원래 꿈은 진짜 성동일씨나 김윤석씨 같은 찐한 배우인데 이나이 먹고
학원다녀서 오디션보자니 학벌과 인맥이 없고 학교를 다니자니
너무 늦고 나이도 많아 합격이나 할수 있을지 걱정이고
하 무엇부터 시작해야할까 게으름부터 없애고 싶다
고작 스물둘 먹고 그러냐 라고는 하지 말아주세요 ㅠㅠ